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9.14.1

만물의 덧없음과 과거와의 동일성

486개 구절 중 346번째 · 그리스어

요약

저자는 모든 사물의 본질을 경험, 시간, 물질의 세 가지 관점에서 규정하며, 그것들이 과거에 묻힌 사람들의 시대와 전혀 다를 바 없음을 지적한다.

§9.14.1Πάντα ταῦτα συνήθη μὲν τῇ πείρᾳ, ἐφήμερα δὲ τῷ χρόνῳ, ῥυπαρὰ δὲ τῇ ὕλῃ·
이 모든 것들은 경험에 있어서는 흔한 일이고, 시간에 있어서는 덧없는 것이며, 물질에 있어서는 더러운 것이다.
πάντα νῦν οἷα ἐπ’ ἐκείνων οὓς κατεθάψαμεν.
지금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묻어버린 사람들의 시대에 있었던 것과 전혀 다름이 없다.

어휘·문법 주석

  1. §9.14.1τῇ πείρᾳ — 병렬되어 있는 τῷ χρόνῳ 및 τῇ ὕλῃ· 마찬가지로, 한정(~에 관하여, ~에 있어서)을 나타내는 여격(dativus respectus)이다. 앞선 세 형용사(συνήθη, ἐφήμερα, ῥυπαρὰ)가 어떤 관점에서 그러한지를 규정한다.
  2. §9.14.1ἐπ’ ἐκείνων — 전치사 ἐπί + 속격의 구조. 여기서는 '이전 사람들의 시대에'라는 시간적 상황을 나타내는 용법(temporal)으로 해석하는 것이, 관계절 οὓς κατεθάψαμεν(우리가 묻은 사람들)이 가리키는 과거 세대와의 시간적 대비 속에서 가장 자연스럽다. '그들의 경우에 있어서'라는 일반적 관계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시간적 불변성의 뉘앙스가 여전히 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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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9.14.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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