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10.15.1

우주를 도시로 삼아 자연에 따라 살아가는 참된 삶

486개 구절 중 389번째 · 그리스어

요약

저자는 남은 생이 짧으니 어디서나 우주를 자신의 도시로 삼아 산속에 있는 것처럼 살아가라고 권한다. 또한 자연에 따라 살아가는 참된 인간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하며, 사람들이 이를 견디지 못해 죽인다 할지라도 불합리하게 사는 것보다 죽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10.15.1Ὀλίγον ἐστὶ τὸ ὑπολειπόμενον τοῦτο.
이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ζῆσον ὡς ἐν ὄρει·
산속에 있는 것처럼 살아라.
οὐδὲν γὰρ διαφέρει ἐκεῖ ἢ ὧδε, ἐάν τις πανταχοῦ ὡς ἐν πόλει τῷ κόσμῳ.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어디에서나 우주를 하나의 공동체로 삼아 살아간다면, 저기 있든 여기 있든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ἰδέτωσαν, ἱστορησάτωσαν οἱ ἄνθρωποι ἄνθρωπον ἀληθινὸν κατὰ φύσιν ζῶντα.
사람들이 자연에 따라 살아가는 참된 한 인간을 보고 관찰하게 하라.
εἰ μὴ φέρουσιν, ἀποκτεινάτωσαν·
만약 그들이 견디지 못하겠다면, 죽이게 하라.
κρεῖττον γὰρ ἢ οὕτως ζῆν.
그런 식으로 사는 것보다는 (죽는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10.15.1τῷ κόσμῳ — "ὡς ἐν πόλει τῷ κόσμῳ"라는 문구에서 여격인 "τῷ κόσμῳ"는 "엔 폴레이(ἐν πόλει)"에 대한 동격 또는 관계의 여격으로 기능하여, "우주라는 국가 안에서" 혹은 "우주를 국가로 삼아"로 해석된다. 조건절을 완성하기 위해 생략된 동사(예: ζῇ)를 보완하여 이해해야 한다.
  2. §10.15.1κρεῖττον γὰρ ἢ οὕτως ζῆν — 중성 비교급 "κρεῖττον"의 주어가 되어야 할 부정사가 생략되어 있다. 앞 문장의 "ἀ포크테이나토산(ἀποκτεινάτωσαν, 죽이게 하라)"을 받아 "죽는 것(ἀποθανεῖν)"이 생략된 것으로 보아, "그렇게 사는 것보다는 [죽는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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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0.15.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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