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10.10.1

사냥을 자랑하는 자들과 약탈자로서의 본질

486개 구절 중 384번째 · 그리스어

요약

거미가 파리를 잡고 우쭐해하듯 인간도 토끼나 물고기, 심지어 적대 부족의 인간을 잡고 자랑하지만, 그 내면의 원칙을 검토해 보면 그들 모두 본질적으로 약탈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10.10.1Ἀράχνιον μυῖαν θηρᾶσαν μέγα φρονεῖ, ἄλλος δὲ λαγίδιον, ἄλλος δὲ ὑποχῇ ἀφύην, ἄλλος δὲ συίδια, ἄλλος δὲ ἄρκτους, ἄλλος Σαρμάτας.
거미는 파리를 잡고서 우쭐해하고, 다른 사람은 새끼 토끼를, 다른 사람은 그물로 피라미를, 다른 사람은 새끼 멧돼지를, 다른 사람은 곰을, 다른 사람은 사르마티아인을 잡고서 우쭐해한다.
οὗτοι γὰρ οὐ λῃσταί, ἐὰν τὰ δόγματα ἐξετάζῃς;
왜냐하면 그들의 원칙들을 검토해 본다면, 이들이야말로 약탈자들이 아니겠는가?

어휘·문법 주석

  1. 10.10.1θηρᾶσαν — 동사 θηράω의 아오리스트 능동태 분사 중성 단수 주격으로, 주어인 Ἀράχνιον(중성 단수 명사)을 수식한다. 이어지는 ἄλλος δὲ...로 시작하는 각 절에서는 남성 단수 주격 분사인 θηρά시as와 주동사 μέγα φρονεῖ, 생략된 것으로 해석된다.
  2. 10.10.1ὑποχῇ — 명사 ὑ포χή(뜰채, 그물)의 단수 여격. 수단의 여격으로 기능하여 '그물로', '그물을 사용하여'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3. 10.10.1οὗτοι — 지시대명사의 남성 복수 주격. 바로 앞에 언급된 '사르마티아인을 잡은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거미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위에서 언급된 모든 '사냥꾼들'을 총칭한다. 그들의 내면적 원칙(δόγματα)을 면밀히 검토해 본다면 본질적으로 타자의 삶을 가로채는 '약탈자들(λῃσταί)'과 다름없다는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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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0.10.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62.tlg001.humanitext-grc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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