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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아노스 · 일리리아기 §416-418

아우구스투스의 알프스 및 주변 부족 평정

10개 구절 중 6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우구스투스가 일리리아 지방과 알프스 주변의 여러 부족을 철저히 평정하고, 특히 격렬히 저항하던 살라소이와 알프스 저편의 이아포데스인을 다양한 전술과 기근 작전을 통해 굴복시킨 경위를 서술한다.

§416ὁ δὲ Σεβαστὸς πάντα ἐχειρώσατο ἐντελῶς, καὶ ἐν παραβολῇ τῆς ἀπραξίας Ἀντωνίου κατελογίσατο τῇ βουλῇ τὴν Ἰταλίαν ἡμερῶσαι δυσμάχων ἐθνῶν θαμινὰ ἐνοχλούντων.
아우구스투스는 모든 것을 완전히 정복하였고, 안토니우스의 무위와 비교하여, 싸우기 힘든 부족들이 자주 괴롭히고 있던 상황 속에서 이탈리아를 길들였다고 원로원에 자신의 공적으로 내세웠다.
Ὀξυαίους μὲν δὴ καὶ Περθεηνάτας καὶ Βαθιάτας καὶ Ταυλαντίους καὶ Καμβαίους καὶ Κινάμβρους καὶ Μερομέννους καὶ Πυρισσαίους εἷλε διʼ ὅλης πείρας·
그는 옥쉬아이오이, 페르테에나타이, 바티아타이, 타울란티오이, 캄바이오이, 키남브로이, 메로멘노이, 피릿사이오이를 온 힘을 다한 전투를 통해 정복했다.
ἔργῳ δὲ μείζονι ἐλήφθησαν, καὶ φόρους ὅσους ἐξέλιπον ἠναγκάσθησαν ἀποδοῦναι, Δοκλεᾶταί τε καὶ Κάρνοι καὶ Ἰντερφρουρῖνοι καὶ Ναρήσιοι καὶ Γλιντιδίωνες καὶ Ταυρίσκοι.
한편, 더 큰 노고를 들여 공략되고 체납한 모든 공납을 지불하도록 강제된 자들은 도클레아타이, 카르노이, 인테르프루리노이, 나레시오이, 글린티디오네스, 타우리스코이였다.
ὧν ἁλόντων οἱ ὅμοροι προσέθεντο αὐτῷ καταπλαγέντες, Ἱππασῖνοί τε καὶ Βεσσοί.
이들이 정복당하자 인접해 있던 히파시노이와 베소이는 공포에 질려 그에게 귀순했다.
ἑτέρους δὲ αὐτῶν ἀποστάντας, Μελιτηνοὺς καὶ Κορκυρηνούς, οἳ νήσους ᾤκουν, ἀνέστησεν ἄρδην, ὅτι ἐλῄστευον τὴν θάλασσαν· καὶ τοὺς μὲν ἡβῶντας αὐτῶν ἔκτεινε, τοὺς δʼ ἄλλους ἀπέδοτο.
또한 그들 중 반란을 일으킨 다른 자들, 즉 섬들에 살던 멜리테노이와 코르키레노이를 바다에서 해적질을 했다는 이유로 완전히 몰아냈고, 그들 중 청년들을 죽이고 나머지는 팔아넘겼다.
Λιβυρνῶν δὲ τὰς ναῦς ἀφείλετο, ὅτι καὶ οἵδε ἐλῄστευον.
리부르니인들에게서도 그들 역시 해적질을 일삼았기에 배들을 몰수했다.
Ἰαπόδων δὲ τῶν ἐντὸς Ἄλπεων Μοεντῖνοι μὲν καὶ Αὐενδεᾶται προσέθεντο αὐτῷ προσιόντι, Ἀρουπῖνοι δʼ, οἳ πλεῖστοι καὶ μαχιμώτατοι τῶνδε τῶν Ἰαπόδων εἰσίν, ἐκ τῶν κωμῶν ἐς τὸ ἄστυ ἀνῳκίσαντο, καὶ προσιόντος αὐτοῦ ἐς τὰς ὕλας συνέφυγον.
알프스 이편의 이아포데스인 중에서 모엔티노이와 아우엔데아타이는 그가 접근해 오자 그에게 귀순했고, 이들 이아포데스인 중 가장 수가 많고 호전적이었던 아루피노이는 마을에서 도시로 이주해 있었으나 그가 접근하자 숲속으로 도망쳤다.
ὁ δὲ Καῖσαρ τὸ ἄστυ ἑλὼν οὐκ ἐνέπρησεν, ἐλπίσας ἐνδώσειν αὐτούς· καὶ ἐνδοῦσιν οἰκεῖν ἔδωκεν.
카이사르는 도시를 공략했으나 그들이 항복할 것을 기대하여 불태우지 않았고, 실제로 그들이 항복하자 그곳에 거주하는 것을 허락했다.
§417μάλιστα δʼ ἠνώχλησαν αὐτὸν Σαλασσοί τε καὶ Ἰάποδες οἱ πέραν Ἄλπεων καὶ Σεγεστανοὶ καὶ Δαλμάται καὶ Δαισιτιᾶται καὶ Παίονες, ὄντες ἑκὰς τοῖς Σαλασσοῖς, οἳ κορυφὰς οἰκοῦσι τῶν Ἄλπεων, ὄρη δύσβατα, καὶ στενὴ δίοδός ἐστιν ἐπʼ αὐτὰ καὶ δυσχερής·
그를 가장 괴롭힌 것은 살라소이, 알프스 저편의 이아포데스인, 세게스타노이, 달마타이, 다이시티아타이, 그리고 파이오니아인이었는데, 이들은 살라소이와 멀리 떨어져 있었다. 살라소이는 알프스의 산봉우리, 즉 다니기 힘든 산들에 살고 있었으며 그곳으로 가는 통로는 좁고 험난했다.
διʼ ἃ καὶ ἦσαν αὐτόνομοι, καὶ τέλη τοὺς παροδεύοντας ᾔτουν.
이 때문에 그들은 자치를 누리고 있었으며 지나가는 자들에게 통행세를 요구했다.
τούτοις Οὐέτερ ἐμπεσὼν ἀδοκήτως τὰ στενὰ προύλαβε διʼ ἐνέδρας, καὶ ἐπὶ διετὲς αὐτοὺς ἐπολιόρκει.
이들에게 우에테르가 불시에 덮쳐 매복을 통해 통로를 선점하고 2년 동안 그들을 포위했다.
οἱ δὲ ἁλῶν ἀπορίᾳ, ὧν εἰσὶ μάλιστα ἐν χρείᾳ, φρουρὰς ἐδέξαντο.
그들은 가장 필요로 하던 소금의 부족 때문에 주둔군을 받아들였다.
καὶ Οὐέτερος ἀποστάντος τὰς φρουρὰς ἐξέβαλον εὐθύς, καὶ τὰ στενὰ κρατυνάμενοι τοὺς ἐπιπεμπομένους σφίσιν ὑπὸ τοῦ Καίσαρος διέπαιζον, οὐδὲν δρᾶν μέγα ἔχοντας.
그러나 우에테르가 떠나자마자 주둔군을 쫓아내고 통로를 요새화하여, 카이사르가 자신들에게 보낸 자들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을 보며 조롱했다.
ὅθεν αὐτοῖς ὁ Καῖσαρ, προσδοκωμένου τοῦ πρὸς Ἀντώνιον πολέμου, συνέθετο αὐτονόμους ἐάσειν, καὶ ἀκολάστους τῶν ἐπὶ Οὐέτερι πραχθέντων.
이에 카이사르는 안토니우스와의 전쟁이 예상되고 있었으므로, 그들을 자치 상태로 두고 우에테르 치하에서 행해진 일들에 대해 처벌하지 않기로 그들과 합의했다.
οἱ δʼ ἅτε ἐν ὑποψίᾳ ταῦτʼ ἔχοντες ἅλας πολλοὺς ἐσώρευον, καὶ τὴν Ῥωμαίων κατέθεον, μέχρι Μεσσάλας Κορουῖνος αὐτοῖς ἐπιπεμφθεὶς λιμῷ παρεστήσατο.
그러나 그들은 이 합의를 의심쩍게 여겨 많은 소금을 비축하고 로마인들의 영토를 습격하다가, 결국 메살라 코르우이누스가 그들에게 파견되어 기근으로 그들을 굴복시켰다.
§418καὶ Σαλασσοὶ μὲν οὕτως ἐλήφθησαν, Ἰάποδες δὲ οἱ πέραν Ἄλπεων, ἔθνος ἰσχυρόν τε καὶ ἄγριον, δὶς μὲν ἀπεώσαντο Ῥωμαίους, ἔτεσί που ἀγχοῦ εἴκοσιν, Ἀκυληίαν δʼ ἐπέδραμον καὶ Τεργηστὸν Ῥωμαίων ἄποικον ἐσκύλευσαν.
살라소이는 이와 같이 정복되었고, 알프스 저편의 이아포데스인은 강력하고 사나운 부족으로 대략 20년 사이에 두 번 로마인들을 물리쳤으며, 아퀼레이아를 습격하고 로마의 식민 도시인 테르게스테를 약탈했다.
ἐπιόντος δʼ αὐτοῖς τοῦ Καίσαρος ὁδὸν ἀνάντη καὶ τραχεῖαν· οἱ δʼ ἔτι μᾶλλον αὐτὴν ἐδυσχέραινον αὐτῷ, τὰ δένδρα κόπτοντες.
카이사르가 가파르고 험한 길을 통해 그들에게 진군해 오자, 그들은 나무를 베어 그 길을 그에게 더욱 통행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ὡς δʼ ἀνῆλθεν, ἐς τὴν ἄλλην ὕλην αὐτοὶ συνέφυγον καὶ προσιόντα ἐλόχων.
그러나 그가 올라가자 그들은 다른 숲으로 도망쳐 접근해 오는 그를 매복하여 기다렸다.
ὁ δέ (ὑπώπτευε γὰρ ἀεί τι τοιοῦτον) ἐς τὰς ἀκρωρείας τινὰς ἔπεμπεν, οἳ ἑκατέρωθεν αὐτῷ συνέθεον προβαίνοντι διὰ τοῦ χθαμαλοῦ καὶ κόπτοντι τὴν ὕλην·
그는 항상 이와 같은 일을 의심하고 있었으므로 몇몇을 산등성이로 보내어, 그가 평탄한 길을 따라 전진하며 숲을 베어내는 동안 양옆에서 함께 전진하도록 했다.
οἱ δὲ Ἰάποδες ἐπεξέθεον μὲν ἐκ τῶν ἐνεδρῶν καὶ πολλοὺς ἐτίτρωσκον, ὑπὸ δὲ τῶν ἐν τοῖς ἄκροις ἐπιτρεχόντων κατεκόπτοντο οἱ πλείους.
이아포데스인은 매복지에서 뛰쳐나와 많은 이들을 다치게 했으나, 산꼭대기에서 달려 내려오는 이들에 의해 대부분이 난도질당했다.
οἱ δὲ λοιποὶ πάλιν ἐς τὰ λάσια συνέφευγον, τὴν πόλιν ἐκλιπόντες, ᾗ ὄνομα Τέρπωνος.
남은 자들은 테르포노스라 불리는 도시를 버리고 다시 울창한 수풀 속으로 도망쳤다.
καὶ αὐτὴν ὁ Καῖσαρ ἑλὼν οὐκ ἐνέπρησεν, ἐλπίσας καὶ τούσδε ἐνδώσειν· καὶ ἐνέδωκαν.
카이사르는 도시를 공략했으나 이들 역시 항복할 것을 기대하여 불태우지 않았고, 실제로 그들은 항복했다.

어휘·문법 주석

  1. §416ἐν παραβολῇ τῆς ἀπραξίας Ἀντωνίου — 속격 명사 `τῆς ἀπραξίας`(무위)는 전치사구 `ἐν παραβολῇ`(~와의 비교 속에서)의 보어로 기능한다. 아우구스투스 자신의 신속한 행동과 라이벌인 안토니우스의 태만을 대비시키는 맥락이다.
  2. §416δυσμάχων ἐθνῶν θαμινὰ ἐνοχλούντων — 속격 독립 구문으로 "싸우기 힘든(호전적인) 부족들이 자주 괴롭히고 있던 상황 속에서"를 뜻하며, 주절의 부정사 `ἡμερῶσαι`(길들이다, 평정하다)가 나타내는 행동의 배경이 되는 지속적 상황을 나타낸다.
  3. §417ὄντες ἑκὰς τοῖς Σαλασσοῖς — 부사 `ἑκὰς`(~로부터 멀리 떨어진)는 여격 `τοῖς Σαλασσοῖς`를 동반한다. 앞서 언급된 여러 부족들이 지리적으로 알프스 산꼭대기의 살라소이와는 크게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음을 설명한다.
  4. §418ἔτεσί που ἀγχοῦ εἴκοσιν — 여격 `ἔτεσι`는 시간의 범위(~ 사이에)를 나타내는 여격으로 기능한다. "대략 20년의 기간 내에"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을 두 번 물리쳤던 과거의 누적된 사건이 일어난 기간을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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