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70인역 · 아가 §6.1-6.12

유일한 신부에 대한 찬양과 동산 방문

8개 구절 중 6번째 · 그리스어

요약

신부는 사랑하는 이가 동산으로 내려갔다고 말하고, 신랑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며 유일무이하고 온전한 자로 찬양한다. 이어서 신부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던 일과 예기치 않게 병거에 오르게 된 경위가 묘사되며, 그녀의 귀환을 바라는 외침으로 끝을 맺는다.

§6.1Ἀδελφός μου κατέβη εἰς κῆπον αὐτοῦ εἰς φιάλας τοῦ ἀρῶματος, ποιμαίνειν ἐν κήποις καὶ συλλέγειν κρίνα. §6.2ἐγκ τῷ ἀδελφιδῷ μου καὶ ἀδελφιδός μου ἐμοί, ὁ ποιμαίνων ἐν τοῖς κρίνοις. §6.3Καλὴ εἶ πλησίον μου, ὡς εὐδοκία, ὡραία ὡς Ἰερουσαλὴμ, θάμβος ὡς τεταγμέναι.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모으는구나.”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내 사랑아, 너는 은총처럼 어여쁘고 예루살렘처럼 고우며, 깃발을 세운 군대처럼 당당하구나.
§6.4ἀπόστρεψον ὀφθαλμούς σου ἀπεναντίον μου, ὅτι αὐτοὶ ἀνεπτέραοσαν με.
네 눈을 내게서 돌리라, 그것이 나를 설레게 하였음이라.
τρίχωμά σου ὡς ἀγέλαι τῶν αἰγῶν αἳ ἀνεφάνησαν ἀπὸ τοῦ Γαλαὰδ,
네 머리털은 길르앗에서 나타난 염소 떼 같구나.
§6.5ὀδόντες σου ὡς ἀγέλαι τῶν κεκαρμένων αἳ ἀνέβησαν ἀπὸ τοῦ λουτροῦ, αἱ πᾶσαι διδυμεύουσαι, καὶ ἀτεκνοῦσα οὐκ ἔστιν ἐν αὐταῖς.
네 이새는 목욕장에서 올라온 털 깎인 양 떼 같으니, 다 쌍태를 가졌으며 그중에 새끼 없는 것이 하나도 없구나.
ὡς σπαρτίον τὸ κόκκινον χείλη σου, καὶ ἡ λαλιά σου ὡραία. §6.6ὡς λέπυρον ῥόας μῆλόν σου ἐκτὸς τῆς σιωπήσεως σου.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말씨는 고우며, 네 뺨은 너의 침묵 너머로 석류 한 쪽 같구나.
§6.7ἐξήκοντά εἰσιν βασίύισσαι, καὶ ὀγδοήκοντα παλλακαί, καὶ νεάνιδες ὧν οὐκ ἔστιν ἀριθμός·
왕비가 예순 명이요 후궁이 여든 명이요 무수한 처녀들이 있으되, 내 비둘기, 내 온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6.8μία ἐστὶν περιστερά μου, τελεία μου, μία ἐστὶν τῇ μητρὶ αὐτῆς, ἐκλεκτή ἐστιν τῇ τεκούσῃ αὐτῆς.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를 낳은 자가 귀하게 여기는 자라.
εἴδοσαν αὐτὴν θυγατέρες καὶ ναεαοωῦσιν αὐτήν, βασίλισσαι καί γε παλλακαί, καὶ αἰνέσουσιν αὐτήν. §6.9Τίς αὕτη ἡ ἐκκύπτουσα ὡσεὶ ὄρθρος. καλὴ ὡς σελήνη, ἐκλεκτὴ ὡς ὁ ἥλιος, θάμβος ὡς τεταγμέναις §6.10Εἰς κῆπον καρύας κατέβην ἰδεῖν ἐν γενήμασιν τοῦ χειμάρρου, ἰδεῖν εἰ ἤνθησεν ἡ ἄμπελος, ἐξήνθησαν αἱ ῥόαι· ἐκεῖ δώσω τοὺς μαστούς μου σοί.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되다 하며, 왕비들과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아침 빛같이 내려다보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으며, 깃발을 세운 군대처럼 당당한 이 여자가 누구인가?” “내가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싹이 났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려고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거기서 내가 내 가슴을 너에게 주리라.
§6.11οὐκ ἔγνω ἡ ψυχή μου· ἔθετό με ἄρματα Ἀμειναδάβ. §6.12Ἐπίστρεφε, ἐπίστρεφε, ἡ Σουμανεῖτις·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나를 아미나답의 병거에 태웠구나.” “돌아오라,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어휘·문법 주석

  1. 6.2ἐγκ — 필사오류 혹은 오타로 보이며, 올바른 형태는 주격 인칭대명사 ἐγώ(나는)이다. 뒤따르는 여격 명사구 τῷ ἀδελφιδῷ μου(나의 사랑하는 자에게)와 결합하여 소유 및 귀속 관계('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의 것')를 나타낸다.
  2. 6.3εὐδοκία — 히브리어 지명 '디르사'(Tirzah)의 어원적 의미('기쁨', '아름다움')를 반영하여 '기쁨'이나 '은총'을 뜻하는 그리스어 εὐδοκία, 번역한 것이다. 원문에서는 예루살렘과 대구를 이루는 지명이지만, 칠십인역 번역자는 이를 추상명사로 다루었다.
  3. 6.6ἐκτὸς τῆς σιωπήσεως σου — 직역하면 '너의 침묵 밖에'가 되지만, 이는 히브리어 '네 너울(베일) 뒤에'를 칠십인역 번역자가 오독하여 번역한 것이다. 문맥상 너울 속에 감추어진 뺨을 가리킨다.
  4. 6.8ναεαοωῦσιν — 텍스트의 심각한 훼손 또는 인쇄 오류이다. 앞뒤 문맥, 즉 εἴδοσαν(보았다) 및 αἰνέσουσιν(찬양할 것이다)과 결합하는 흐름으로 볼 때, μακαριοῦσιν(복되다 할 것이다)의 찌그러진 형태임이 확실하다.
  5. 6.10δώσω τοὺς μαστούς μου σοί — '내 가슴(젖가슴)을 너에게 주리라'는 뜻이다. 이는 히브리어 '나의 사랑'(dōday)을 자음 형태가 유사한 '나의 유방'(daday)으로 오독한 칠십인역의 번역 방식을 보여준다.
  6. 6.11Ἀμειναδάβ — 고유명사 '아미나답'의 속격이거나, 혹은 히브리어 일반 명사구인 '고귀한 백성(의 병거)'을 인명으로 오인하여 음역한 것이다. 통사적으로는 ἄρματα(병거, 복수 대격)를 수식하는 소유의 속격(혹은 불변화 음역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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