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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 식물에 관하여 §1.3.10-1.3.16

식물 부분의 탈락과 존속 및 각 부분의 분류

27개 구절 중 8번째 · 그리스어

요약

식물 부분의 탈락과 지속성을 동물의 털 및 뿔의 탈갈이와 비교하여 고찰한 뒤, 식물의 고유하고 공통된 부분들의 분류를 시작하며 즙액이나 형태의 다양성을 언급한다.

§1.3.10Καὶ ὅταν γεννηθῇ τι εἶδος φυτοῦ, μένει ἐν τῇ οἰκείᾳ διαθέσει, ἂν μή τινι χρονικῇ ἀσθενείᾳ καὶ βαρείᾳ τῆς οἰκείας ἐκπέσῃ τοιᾶσδε διαθέσεως.
그리고 어떤 식물의 종이 생성될 때, 그것은 어떤 만성적이고 무거운 질병으로 인해 그 고유의 그러한 상태에서 탈락하지 않는 한, 고유의 상태에 머문다.
Τῶν ἀνθέων τοίνυν καὶ τῶν καρπῶν καὶ τῶν φύλλων τῶν ἐν τοῖς φυτοῖς τινὰ μὲν ἐν παντὶ ἔτει εἰσί, τινὰ δὲ οὐχ οὕτως ἔχει οὐδὲ διαμένουσιν, ὡς ὁ φλοιὸς καί τι σῶμα πῖπτον ἀπὸ πράγματος τοῦ ἀπορρίπτοντος τοῦτο διά τινα αἰτίαν.
따라서 식물에 있는 꽃과 열매와 잎들 중 어떤 것들은 매년 존재하지만, 어떤 것들은 그렇지 않고 지속되지도 않는데, 이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것을 떨어뜨리는 사물로부터 낙하하는 수피나 어떤 물체와도 같다.
§1.3.11Οὐ μένουσι δὲ ταῦτα ἐν τῷ φυτῷ, ὅτι πολλάκις πίπτουσιν ἐξ αὐτοῦ μέρη τινὰ μὴ διωρισμένα, ὡς τρίχες ἐξ ἀνθρώπων καὶ ὄνυχες.
그리고 이것들은 식물에 머물지 않는데, 왜냐하면 사람에게서 머리카락과 손톱이 떨어지는 것처럼 획정되지 않은 어떤 부분들이 종종 식물로부터 떨어지기 때문이다.
Πλὴν γεννῶνται τρίχες ἢ ἐν αὐτοῖς τοῖς μέρεσιν ὅθεν ἐξέπεσον, ἢ ἐκτὸς ἐν ἄλλοις.
다만 머리카락은 그것들이 빠진 바로 그 부분들에서 생성되거나, 아니면 외부의 다른 부분들에서 생성된다.
Καὶ ἤδη φανερὸν γέγονεν ὅτι τὰ μέρη τοῦ φυτοῦ οὐκ εἰσὶ διωρισμένα, εἴτε καὶ μή, ἀλλὰ μόνον ἀδιόριστα.
그리고 식물의 부분들은 (그렇든 그렇지 않든) 획정된 것이 아니라 오직 획정되지 않은 것일 뿐이라는 점이 이미 분명해졌다.
§1.3.12Ἡμῖν δὲ αἰσχρόν ἐστι λέγειν πράγματά τινα μεθ’ ῏ον αὐξάνεται τὸ ζῷον καὶ συμπληροῦται μετ’ αὐτῶν, μὴ εἶναι μέρη αὐτοῦ, ἀλλ’ εἶναι κατὰ τὰ φύλλα καὶ πάντα τὰ τοιαῦτα τὰ ἐν τῷ φυτῷ, κἂν καὶ οὐκ ὦσιδιωρισμένα τὰ τοιαῦτα μέρη τοῦ ζῴου, κἂν καὶ κατὰ μικρὸν ἐκπίπτωσιν, ὡς τὰ κέρατα τῆς ἐλάφου καὶ κόμαι τινῶν ζῴων καὶ τρίχες ἄλλων, ἃ δὴ κρύπτουσιν ἑαυτὰ κατὰ τὸν χειμερινὸν καιρὸν ἐν ὀπαῖς καὶ ὑπὸ γῆν πίπτουσι, κἂν καὶ τὸ τοιοῦτον πάθος παρόμοιον ἔχωσι τῇ πτώσει τῶν φυτῶν.
그러나 그것들과 함께 동물이 성장하고 그것들과 함께 완성되는 어떤 사물들을 동물의 부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 수치스러운 일이다. 오히려 그것들은 식물에 있는 잎들과 그와 같은 모든 것들과 같으며, 설령 동물의 그러한 부분들이 획정되어 있지 않고, 또한 설령 그것들이 암사슴의 뿔이나 어떤 동물들의 갈기, 그리고 다른 동물들의 털처럼 조금씩 떨어진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이것들은 정녕 겨울철에 구멍 속에 자신을 숨기고 땅 밑으로 들어가며, 설령 그러한 상태의 겪음이 식물의 낙엽과 유사하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1.3.13Ὀφείλομεν οὖν εἰπεῖν περὶ τῶν πραγμάτων ὦν πρότερον ἰστορήσαμεν, καὶ ἄρξασθαι ἀπαριθμεῖν τὰ ἴδια μέρη τῶν φυτῶν καὶ τὰ κοινά καὶ τὰς τούτων διαφοράς.
그러므로 우리는 이전에 조사한 사물들에 관하여 말하고, 식물의 고유한 부분들과 공통된 부분들 및 그것들의 차이들을 열거하기 시작해야 한다.
Λέγομεν τοίνυν ὡς ἐπὶ τοῖς μέρεσι τῶν φυτῶν ἐστὶ μεγάλη διαφορὰ ἐν τῷ πλήθει καὶ ἐν τῇ ὀλιγότητι, ἐν τῷ μεγέθει καὶ ἐν τῇ σμικρότητι, ἐν τῇ δυνάμει καὶ ἐν τῆ ἀσθενείᾳ.
따라서 우리는 식물의 부분들에 관하여 많음과 적음, 큼과 작음, 강함과 약함에 있어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1.3.14Τοῦτο δέ ἐστιν ὅτι ὁ χυμὸς ὁ ἐν τοῖς μεγάλοις δένδροις ἐν τισὶ μέν ἐστιν ὡς γάλα, οἶον ἐπὶ τῆς συκῆς, ἐν τισὶν ὅμοιος ὑγρᾷ πίσσῃ, ὡς ὁ χυμὸς ὁ στάζων ἐκ τῆς ἀμπέλου, ἐν τισὶ δὲ ἀρχέγονος, ὡς ἐν τῷ ὁριγάνῳ καὶ ἐν φυτῷ τῷ λεγομένῳ ὀπιγαῒς καὶ ἐν ἄλλοις.
이것은 곧 큰 나무들 안에 있는 즙액이 어떤 것들에서는 무화과나무의 경우처럼 우유와 같고, 어떤 것들에서는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는 즙액처럼 액체 타르와 유사하며, 어떤 것들에서는 원초적인데, 예컨대 오레가노나 오피가이스라 불리는 식물 및 다른 것들 안에서와 같다는 것이다.
§1.3.15Πάλιν ἔστι φυτὸν τὸ ἔχον μέρη ξηρά, ἕτερον ὑγρά, καὶ τά τοιαῦτα.
또한 건조한 부분들을 가진 식물이 있고, 축축한 부분들을 가진 다른 식물이 있으며, 그와 같은 것들이 있다.
Καὶ ἔστι τὸ ἔχον μέρη διακεκριμένα, οὔτε ὅμοια οὔτε ἶσα.
그리고 구별되는 부분들을 가져 서로 비슷하지도 않고 같지도 않은 것도 있다.
Καὶ τινὰ ἔχει μέρη ὅμοια μέν, οὐκ ἶσα δέ· τινὰ ἶσα μέν, οὐχ ὅμοια δέ.
그리고 어떤 것들은 비슷하지만 같지 않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들은 같지만 비슷하지 않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1.3.16Καὶ ὅτι οὐδέ ἐστι τόπος ἐν τούτοις ὡρισμένος.
또한 이것들 안에는 정해진 위치가 없다.
Αἱ διαφοραὶ δὲ τῶν φυτῶν ἐν τοῖς οἰκείοις μέρεσι γινώσκονται καλῶς· ὁμοίως δὲ καὶ τὰ σχήματα αὐτῶν ἐκ τοῦ χρώματος, ἐκ τῆς ἀραιότητος, ἐκ τῆς πυκνότητος, ἐκ τῆς τραχύτητος, καὶ ἐκ πάντων ἄλλων τῶν συμβεβηκότων αὐτοῖς ἐν ἰσότητι, ἐν αὐξήσει φυσικῇ, ἐν διακρίσει, ἐν μεγέθει, ἐν σμικρότητι.
식물의 차이들은 그것들의 고유한 부분들에서 잘 알려지며, 마찬가지로 그것들의 형태도 색으로부터, 성김으로부터, 조밀함으로부터, 거침으로부터, 그리고 동일함, 자연스러운 성장, 구별, 큼, 작음에 있어서 그것들에 부수하는 다른 모든 우연적 특성들로부터 잘 알려진다.
Καὶ εἰσὶ μὲν ταῦτα τοιούτου τρόπου, ἔχουσι δὲ καὶ διαφορὰς πολλάς, καθὼς καὶ προείπομεν.
그리고 이것들은 그러한 방식을 띠고 있으며, 우리가 이전에 말한 것처럼 많은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어휘·문법 주석

  1. §1.3.10ἂν μή τινι χρονικῇ ἀσθενείᾳ καὶ βαρείᾳ τῆς οἰκείας ἐκπέσῃ τοιᾶσδε διαθέσεως — 접속법 동사 ἐκπέσῃ는 조건을 나타내는 ἂν μή, 이끌린다. 속격 구 τῆς οἰκείας... τοιᾶσδε διαθέσεως. 동사 ἐκπίπτω(이탈하다, 잃다)가 지배하는 탈격적 속격이다. 여격 명사 ἀσθενείᾳ. 원인 또는 수단을 나타내며, 형용사 χρονικῇ와 βαρείᾳ가 병렬적으로 이를 수식한다.
  2. §1.3.12Ἡμῖν δὲ αἰσχρόν ἐστι λέγειν πράγματά τινα μεθ’ ὧν αὐξάνεται τὸ ζῷον καὶ συμπληροῦται μετ’ αὐτῶν, μὴ εἶναι μέρη αὐτοῦ — 부정사 λέγειν의 목적어가 되는 대격 부정사 구문은 [πράγματά τινα ... μὴ εἶναι μέρη αὐτοῦ](“어떤 사물들이 그것(동물)의 부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관계절 [μεθ' ὧν...] 내부에서 전치사구 μετ' αὐτῶν, 중복되어 사용되었는데, 이는 번역 저본(셈어 혹은 아랍어)의 구문적 영향에 따른 군더더기 표현을 반영한다.
  3. §1.3.12ἃ δὴ κρύπτουσιν ἑαυτὰ κατὰ τὸν χειμερινὸν καιρὸν ἐν ὀπαῖς καὶ ὑπὸ γῆν πίπτουσι — 주어와 동사의 일치에 관한 불규칙성. 관계대명사 ἃ는 중성 복수(여기서는 '동물들(ζῷα)' 또는 '기관들'을 가리킴)이지만, 동사는 복수형인 κρύπτουσιν과 πίπτουσι가 사용되었다. 이는 중성 복수 주어가 단수 동사를 취하는 고전 그리스어 규칙에 위배되며, 후기 및 중세 그리스어의 문법적 변화를 반영한다.
  4. ¦819a¦Αἱ διαφοραὶ δὲ τῶν φυτῶν ἐν τοῖς οἰκείοις μέρεσι γινώσκονται καλῶς — 후치 소사 δὲ의 불규칙한 위치. 통상적인 그리스어 통사론에서는 소사 δὲ가 관사 직후(Αἱ δὲ διαφοραὶ)에 위치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명사구 뒤(Αἱ διαφοραὶ δὲ)에 놓여 있다. 이는 중세 그리스어의 문법적 변화나, 아랍어 등의 저본으로부터 직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어색한 어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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