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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 베드로후서 §2.1-2.22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와 하나님의 심판

3개 구절 중 2번째 · 그리스어

요약

저자는 앞으로 일어날 거짓 교사들의 기만과 도덕적 부패를 엄중히 경고하며, 과거 하나님께서 불경건한 자들(타락한 천사들, 홍수 전의 세상, 소돔과 고모라)을 아낌없이 심판하시고 의인들(노아와 롯)을 구원하신 역사적 선례를 상기시킨다. 이어서 의의 길을 알고도 다시 세상의 더러움에 얽매여 배교하는 자들의 결국이 처음보다 훨씬 비참함을 경고한다.

§2.1Ἐγένοντο δὲ καὶ ψευδοπροφῆται ἐν τῷ λαῷ, ὡς καὶ ἐν ὑμῖν ἔσονται ψευδοδιδάσκαλοι, οἵτινες παρεισάξουσιν αἱρέσεις ἀπωλείας, καὶ τὸν ἀγοράσαντα αὐτοὺς δεσπότην ἀρνούμενοι, ἐπάγοντες ἑαυτοῖς ταχινὴν ἀπώλειαν·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났던 것과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니, 그들은 파멸을 가져오는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이고, 자신들을 사신 주재를 부인하여 자기들에게 속히 임할 파멸을 재촉할 것이라.
§2.2καὶ πολλοὶ ἐξακολουθήσουσιν αὐτῶν ταῖς ἀσελγείαις, διʼ οὓς ἡ ὁδὸς τῆς ἀληθείας βλασφημηθήσεται·
또한 많은 사람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그들 때문에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2.3καὶ ἐν πλεονεξίᾳ πλαστοῖς λόγοις ὑμᾶς ἐμπορεύσονται· οἷς τὸ κρίμα ἔκπαλαι οὐκ ἀργεῖ, καὶ ἡ ἀπώλεια αὐτῶν οὐ νυστάζει.
그들이 탐욕으로써 지어낸 말로 너희를 부려 이득을 취하리니, 그들에 대한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되지 아니하며 그들의 파멸은 졸지 아니하느니라.
§2.4εἰ γὰρ ὁ θεὸς ἀγγέλων ἁμαρτησάντων οὐκ ἐφείσατο, ἀλλὰ σειροῖς ζόφου ταρταρώσας παρέδωκεν εἰς κρίσιν τηρουμένους, §2.5καὶ ἀρχαίου κόσμου οὐκ ἐφείσατο, ἀλλὰ ὄγδοον Νῶε δικαιοσύνης κήρυκα ἐφύλαξεν, κατακλυσμὸν κόσμῳ ἀσεβῶν ἐπάξας, §2.6καὶ πόλεις Σοδόμων καὶ Γομόρρας τεφρώσας κατέκρινεν, ὑπόδειγμα μελλόντων ἀσεβέσιν τεθεικώς, §2.7καὶ δίκαιον Λὼτ καταπονούμενον ὑπὸ τῆς τῶν ἀθέσμων ἐν ἀσελγείᾳ ἀναστροφῆς ἐρύσατο,— §2.8βλέμματι γὰρ καὶ ἀκοῇ δίκαιος ἐνκατοικῶν ἐν αὐτοῖς ἡμέραν ἐξ ἡμέρας ψυχὴν δικαίαν ἀνόμοις ἔργοις ἐβασάνιζεν,— §2.9οἶδεν Κύριος εὐσεβεῖς ἐκ πειρασμοῦ ῥύεσθαι, ἀδίκους δὲ εἰς ἡμέραν κρίσεως κολαζομένους τηρεῖν, §2.10μάλιστα δὲ τοὺς ὀπίσω σαρκὸς ἐν ἐπιθυμίᾳ μιασμοῦ πορευομένους καὶ κυριότητος καταφρονοῦντας.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의 어두운 구덩이에 던져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또한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을 때에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를 포함한 여덟 식구를 보존하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재가 되게 하여 멸망하기로 정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그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게 하시며,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하시니라.
τολμηταί, αὐθάδεις, δόξας οὐ τρέμουσιν, βλασφημοῦντες, §2.11ὅπου ἄγγελοι ἰσχύϊ καὶ δυνάμει μείζονες ὄντες οὐ φέρουσιν κατʼ αὐτῶν [παρὰ Κυρίῳ] βλάσφημον κρίσιν.
이들은 당돌하고 자고하여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거늘,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2.12οὗτοι δέ, ὡς ἄλογα ζῷα γεγεννημένα φυσικὰ εἰς ἅλωσιν καὶ φθοράν, ἐν οἷς ἀγνοοῦσιν βλασφημοῦντες, ἐν τῇ φθορᾷ αὐτῶν καὶ φθαρήσονται, ἀδικούμενοι μισθὸν ἀδικίας·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태어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할 것이라.
§2.13ἡδονὴν ἡγούμενοι τὴν ἐν ἡμέρᾳ τρυφήν, σπίλοι καὶ μῶμοι ἐντρυφῶντες ἐν ταῖς ἀπάταις αὐτῶν συνευωχούμενοι ὑμῖν,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자들이니, 너희와 함께 먹고 마실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거워하는 점과 흠이라.
§2.14ὀφθαλμοὺς ἔχοντες μεστοὺς μοιχαλίδος καὶ ἀκαταπάστους ἁμαρτίας, δελεάζοντες ψυχὰς ἀστηρίκτους, καρδίαν γεγυμνασμένην πλεονεξίας ἔχοντες, κατάρας τέκνα,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2.15καταλείποντες εὐθεῖαν ὁδὸν ἐπλανήθησαν, ἐξακολουθήσαντες τῇ ὁδῷ τοῦ Βαλαὰμ τοῦ Βεὼρ ὃς μισθὸν ἀδικίας ἠγάπησεν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길을 잃고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랐도다.
§2.16ἔλεγξιν δὲ ἔσχεν ἰδίας παρανομίας· ὑποζύγιον ἄφωνον ἐν ἀνθρώπου φωνῇ φθεγξάμενον ἐκώλυσεν τὴν τοῦ προφήτου παραφρονίαν.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았으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목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2.17οὗτοί εἰσιν πηγαὶ ἄνυδροι καὶ ὁμίχλαι ὑπὸ λαίλαπος ἐλαυνόμεναι, οἷς ὁ ζόφος τοῦ σκότους τετήρηται. §2.18ὑπέρογκα γὰρ ματαιότητος φθεγγόμενοι δελεάζουσιν ἐν ἐπιθυμίαις σαρκὸς ἀσελγείαις τοὺς ὀλίγως ἀποφεύγοντας τοὺς ἐν πλάνῃ ἀναστρεφομένους,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2.19ἐλευθερίαν αὐτοῖς ἐπαγγελλόμενοι, αὐτοὶ δοῦλοι ὑπάρχοντες τῆς φθορᾶς· ᾧ γάρ τις ἥττηται, τούτῳ δεδούλωται.
그들에게 자유를 약속하나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20εἰ γὰρ ἀποφυγόντες τὰ μιάσματα τοῦ κόσμου ἐν ἐπιγνώσει τοῦ κυρίου καὶ σωτῆρος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τούτοις δὲ πάλιν ἐμπλακέντες ἡττῶνται, γέγονεν αὐτοῖς τὰ ἔσχατα χείρονα τῶν πρώτων. §2.21κρεῖττον γὰρ ἦν αὐτοῖς μὴ ἐπεγνωκέναι τὴν ὁδὸν τῆς δικαιοσύνης ἢ ἐπιγνοῦσιν ὑποστρέψαι ἐκ τῆς παραδοθείσης αὐτοῖς ἁγίας ἐντολῆς·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길을 안 후에 자기들에게 전해진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2συμβέβηκεν αὐτοῖς τὸ τῆς ἀληθοῦς παροιμίας "Κύων ἐπιστρέψας ἐπὶ τὸ ἴδιον ἐξέραμα," καί Ὗς λουσαμένη εἰς κυλισμὸν βορβόρου.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들이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또 “돼지가 씻었다가 다시 진흙 구덩이에 누워 뒹군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어휘·문법 주석

  1. 2.4εἰ γὰρ ... οἶδεν Κύριος — 2.4의 εἰ γὰρ(만일 ~라면)로 시작하는 조건절은 2.5(옛 세상), 2.6-2.7(소돔과 고모라 및 롯의 구출)까지의 일련의 역사적 선례들을 나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귀결 주절은 2.9의 οἶδεν Κύριος(주께서 ~을 아신다)에서 비로소 등장한다.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조건문을 형성하여, 과거의 심판 사례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거짓 교사들에게 임할 심판의 확실성을 귀납적으로 증명하는 구조이다.
  2. 2.12ἀδικούμενοι μισθὸν ἀδικίας — 분사 ἀδικούμενοι(불의를 당하다, 해를 입다)는 동사 ἀδικέω의 현재 중간(또는 수동)태 분사이다. 대격인 μισθὸν ἀδικίας(불의의 값)를 동반하여 "불의의 값으로 해를 입다(해를 입는 방식으로 값을 받다)"라는 관용적 의미를 지닌다. 일부 사본에는 미래 능동태 분사 코미우메노이(코미우메노이, 받을 것이다)라는 이문이 있는데, 이는 원문의 까다로운 문법 구조를 피하고 "불의의 삯을 받다"라는 평이한 문장으로 고치려 한 서기관의 수정안일 가능성이 높다.
  3. 2.22Ὗς λουσαμένη εἰς κυλισμὸν βορβόρου — 전반부의 속담("개가 ~ 돌아가고")과 병렬을 이루고 있으나, 이 후반부("돼지가 ~") 구절에는 정동사나 주분사가 누락되어 있다. 전반부의 ἐπιστρέψας에 대응하는 여성 단수 분사(예: ἐπιστρέψασα)가 생략된 것으로 해석하여 의미를 보완해야 한다. 전치사 εἰς는 운동의 방향을 나타내어 "(몸을 씻은 후에 다시) 진흙 구덩이에서 뒹구는 곳으로 되돌아간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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