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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 고린도후서 §5.1-5.21

하늘의 영원한 처소와 화해의 직무

13개 구절 중 5번째 · 그리스어

요약

바울은 땅 위의 장막(육체)이 무너져도 하늘에 영원한 처소가 있다는 소망을 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되어 하나님과의 화해를 위한 사절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논합니다.

§5.1οἴδαμεν γὰρ ὅτι ἐὰν ἡ ἐπίγειος ἡμῶν οἰκία τοῦ σκήνους καταλυθῇ, οἰκοδομὴν ἐκ θεοῦ ἔχομεν οἰκίαν ἀχειροποίητον αἰώνιον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우리는 우리의 땅 위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집, 곧 하나님께서 지으신 건물이 하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2καὶ γὰρ ἐν τούτῳ στενάζομεν, τὸ οἰκητήριον ἡμῶν τὸ ἐξ οὐρανοῦ ἐπενδύσασθαι ἐπιποθοῦντες,
참으로 우리는 이 장막에서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처소를 덧입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3εἴ γε καὶ ἐνδυσάμενοι οὐ γυμνοὶ εὑρεθησόμεθα.
참으로 우리가 그것을 입으면, 벌거벗은 상태로 발견되지 않을 것입니다.
§5.4καὶ γὰρ οἱ ὄντες ἐν τῷ σκήνει στενάζομεν βαρούμενοι ἐφʼ ᾧ οὐ θέλομεν ἐκδύσασθαι ἀλλʼ ἐπενδύσασθαι, ἵνα καταποθῇ τὸ θνητὸν ὑπὸ τῆς ζωῆς.
사실 이 장막에 있는 우리는 짐을 지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벗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덧입기를 원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죽을 것이 생명에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5.5ὁ δὲ κατεργασάμενος ἡμᾶς εἰς αὐτὸ τοῦτο θεός, ὁ δοὺς ἡμῖν τὸν ἀρραβῶνα τοῦ πνεύματος.
우리를 바로 이 일을 위해 예비해 주시고, 우리에게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5.6Θαρροῦντες οὖν πάντοτε καὶ εἰδότες ὅτι ἐνδημοῦντες ἐν τῷ σώματι ἐκδημοῦμεν ἀπὸ τοῦ κυρίου,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담대합니다. 우리가 몸에 거하는 동안에는 주님을 떠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7διὰ πίστεως γὰρ περιπατοῦμεν οὐ διὰ εἴδους,—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5.8θαρροῦμεν δὲ καὶ εὐδοκοῦμεν μᾶλλον ἐκδημῆσαι ἐκ τοῦ σώματος καὶ ἐνδημῆσαι πρὸς τὸν κύριον·
우리는 담대하며, 오히려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거하기를 더 원합니다.
§5.9διὸ καὶ φιλοτιμούμεθα, εἴτε ἐνδημοῦντες εἴτε ἐκδημοῦντες, εὐάρεστοι αὐτῷ εἶναι.
그러므로 우리는 몸에 머물러 있든지 떠나 있든지,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힘씁니다.
§5.10τοὺς γὰρ πάντας ἡμᾶς φανερωθῆναι δεῖ ἔμπροσθεν τοῦ βήματος τοῦ χριστοῦ, ἵνα κομίσηται ἕκαστος τὰ διὰ τοῦ σώματος πρὸς ἃ ἔπραξεν, εἴτε ἀγαθὸν εἴτε φαῦλον.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각 사람이 선이든 악이든, 몸으로 행한 것에 따라 보상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5.11Εἰδότες οὖν τὸν φόβον τοῦ κυρίου ἀνθρώπους πείθομεν, θεῷ δὲ πεφανερώμεθα· ἐλπίζω δὲ καὶ ἐν ταῖς συνειδήσεσιν ὑμῶν πεφανερῶσθαι.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두려우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밝히 드러나 있으며, 너희의 양심에도 밝히 드러나 있기를 바랍니다.
§5.12οὐ πάλιν ἑαυτοὺς συνιστάνομεν ὑμῖν, ἀλλὰ ἀφορμὴν διδόντες ὑμῖν καυχήματος ὑπὲρ ἡμῶν, ἵνα ἔχητε πρὸς τοὺς ἐν προσώπῳ καυχωμένους καὶ μὴ ἐν καρδίᾳ.
우리가 다시 우리 자신을 너희에게 추천하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에게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외모로 자랑하고 마음으로 자랑하지 않는 자들에게 맞설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5.13εἴτε γὰρ ἐξέστημεν, θεῷ· εἴτε σωφρονοῦμεν, ὑμῖν.
우리가 미쳤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해도 그것은 너희를 위한 것입니다.
§5.14ἡ γὰρ ἀγάπη τοῦ χριστοῦ συνέχει ἡμᾶς, κρίναντας τοῦτο ὅτι εἷς ὑπὲρ πάντων ἀπέθανεν· ἄρα οἱ πάντες ἀπέθανον·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곧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5.15καὶ ὑπὲρ πάντων ἀπέθανεν ἵνα οἱ ζῶντες μηκέτι ἑαυτοῖς ζῶσιν ἀλλὰ τῷ ὑπὲρ αὐτῶν ἀποθανόντι καὶ ἐγερθέντι.
또한 그분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을 위해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5.16Ὥστε ἡμεῖς ἀπὸ τοῦ νῦν οὐδένα οἴδαμεν κατὰ σάρκα·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아무도 육신에 따라 알지 않습니다.
εἰ καὶ ἐγνώκαμεν κατὰ σάρκα Χριστόν, ἀλλὰ νῦν οὐκέτι γινώσκομεν.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를 육신에 따라 알았을지라도,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알지 않습니다.
§5.17ὥστε εἴ τις ἐν Χριστῷ, καινὴ κτίσις·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τὰ ἀρχαῖα παρῆλθεν, ἰδοὺ γέγονεν καινά·
옛 것은 지나갔으니,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5.18τὰ δὲ πάντα ἐκ τοῦ θεοῦ τοῦ καταλλάξάντος ἡμᾶς ἑαυτῷ διὰ Χριστοῦ καὶ δόντος ἡμῖν τὴν διακονίαν τῆς καταλλαγῆς,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직무를 주셨습니다.
§5.19ὡς ὅτι θεὸς ἦν ἐν Χριστῷ κόσμον καταλλάσσων ἑαυτῷ, μὴ λογιζόμενος αὐτοῖς τὰ παραπτώματα αὐτῶν, καὶ θέμενος ἐν ἡμῖν τὸν λόγον τῆς καταλλαγῆς.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어 세상을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며, 사람들의 잘못을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겨 주신 것입니다.
§5.20Ὑπὲρ Χριστοῦ οὖν πρεσβεύομεν ὡς τοῦ θεοῦ παρακαλοῦντος διʼ ἡμῶν·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간청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δεόμεθα ὑπὲρ Χριστοῦ, καταλλάγητε τῷ θεῷ.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합니다.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5.21τὸν μὴ γνόντα ἁμαρτίαν ὑπὲρ ἡμῶν ἁμαρτίαν ἐποίησεν, ἵνα ἡμεῖς γενώμεθα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ἐν αὐτῷ.
하나님께서는 죄를 알지 못하시는 분을 우리를 위해 죄로 삼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어휘·문법 주석

  1. 5.1τοῦ σκήνους — 명사 οἰκία(집)를 수식하는 동격(또는 정의)의 속격으로, '장막이라는 집' 또는 '장막으로서의 처소'를 의미한다.
  2. 5.4ἐφʼ ᾧ — 전치사 ἐπίγειο 관계대명사 ᾧ의 결합으로, 여기서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적으로 사용되어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 '~라는 이유로'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뒤따르는 οὐ θέλομεν을 수식한다.
  3. 5.19ὡς ὅτι — 두 접속사 ὡς와 ὅτι가 결합된 복합 표현이다. 여기서는 앞 절의 '화해의 말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도입하는 '즉, ~라는 것'이라는 의미의 접속사로 기능하고 있다.
  4. 5.21ἁμαρτίαν ἐποίησεν — 앞선 대격 구절 τὸν μὴ γνόντα ἁμαρτίαν('죄를 알지 못하는 자' = 그리스도)을 직접목적어로 삼고, ἁμαρτίαν('죄')을 서술대격으로 삼는 이중대격에 준하는 구조이다. '죄를 알지 못하는 분을 (우리를 위해) 죄로 삼으셨다'라는 대유법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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