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헤로도토스 · 역사 §6.121.1-6.121.2

알크마이온 가문의 방패 신호 통적설에 대한 반박

1577개 구절 중 1027번째 · 그리스어

요약

필자는 알크마이온 가문이 페르시아인들과 내통하여 방패 신호를 보냈다는 주장을 그들의 철저한 참주 적대 성향을 근거로 부정하며, 참주 페이시스트라토스에게 가장 적대적이었던 칼리아스의 행적을 예로 든다.

§6.121.1θῶμα δέ μοι καὶ οὐκ ἐνδέκομαι τὸν λόγον Ἀλκμεωνίδας ἄν κοτε ἀναδέξαι Πέρσῃσι ἐκ συνθήματος ἀσπίδα, βουλομένους ὑπὸ βαρβάροισί τε εἶναι Ἀθηναίους καὶ ὑπὸ Ἱππίῃ·
나에게는 참으로 기이한 일이며, 알크마이온 가문 사람들이 언젠가 약속된 신호에 따라 페르시아인들에게 방패를 들어 올려 보여 주었고, 아테나이인들이 야만인들과 히피아스의 지배 하에 놓이기를 바랐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οἵτινες μᾶλλον ἢ ὁμοίως Καλλίῃ τῷ Φαινίππου, Ἱππονίκου δὲ πατρί, φαίνονται μισοτύραννοι ἐόντες.
그들은 파이니포스의 아들이자 히포니코스의 아버지인 칼리아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지않게 참주를 미워하는 자들이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6.121.2Καλλίης τε γὰρ μοῦνος Ἀθηναίων ἁπάντων ἐτόλμα, ὅκως Πεισίστρατος ἐκπέσοι ἐκ τῶν Ἀθηνέων, τὰ χρήματα αὐτοῦ κηρυσσόμενα ὑπὸ τοῦ δημοσίου ὠνέεσθαι, καὶ τἆλλα τὰ ἔχθιστα ἐς αὐτὸν πάντα ἐμηχανᾶτο.
왜냐하면 칼리아스는 모든 아테나이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아테나이에서 추방될 때마다 공매에 부쳐진 그의 재산을 과감히 사들였고, 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인 다른 온갖 책략을 꾸몄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6.121.1θῶμα δέ μοι καὶ οὐκ ἐνδέκομαι τὸν λόγον Ἀλκμεωνίδας ἄν κοτε ἀναδέξαι — Ἀλκμεωνίδας ἄν κοτε ἀναδέξαι 이하의 대격 부정사구는 앞의 οὐκ ἐνδέ코μαι가 이끄는 τὸν λόγον(그 주장)의 내용을 설명하는 동격구이다. ἀναδέξαι는 ἀναδείκνυμι(들어 올리다, 보이다)의 아오리스트 능동태 부정사(이오니아 방언형)이며, 여기에 ἄν이 결합하여 간접화법에서 과거의 가능성이나 추측("들어 올렸을 수도 있다")을 나타낸다.
  2. 6.121.1μᾶλλον ἢ ὁμοίως — 직역하면 "~보다 많이, 혹은 비슷하게"이나, 실질적으로는 "~에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라는 강한 긍정을 나타내는 관용 표현이다. 여기서는 알크마이온 가문이 칼리아스 못지않게 참주를 미워했음을 강조한다.
  3. 6.121.2ὅκως Πεισίστρατος ἐκπέσοι — 접속사 ὅκως(아티카 방언의 ὅπως)에 희구법 과거 ἐκπέσοι(ἐκπέσοι)가 이어져, 과거의 반복적인 조건이나 시간(~할 때마다)을 나타내는 부사절을 이룬다. 이는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실제로 여러 번 아테나이에서 추방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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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역사 §6.121.1-6.121.2.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16.tlg001.humanitext-grc2:6.121.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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