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헤로도토스 · 역사 §1.200.1

물고기만을 먹고 사는 바빌로니아의 세 씨족

1577개 구절 중 200번째 · 그리스어

요약

바빌로니아의 법과 관습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지으며, 오직 물고기만을 먹고 사는 세 씨족의 특이한 물고기 가공 및 조리법을 기록하고 있다.

§1.200.1νόμοι μὲν δὴ τοῖσι Βαβυλωνίοισι οὗτοι κατεστᾶσι·
이리하여 바빌로니아인들에게는 이러한 법들이 확립되어 있다.
εἰσὶ δὲ αὐτῶν πατριαὶ τρεῖς αἳ οὐδὲν ἄλλο σιτέονται εἰ μὴ ἰχθὺς μοῦνον, τοὺς ἐπείτε ἂν θηρεύσαντες αὐήνωσι πρὸς ἥλιον, ποιεῦσι τάδε·
그런데 그들 중에는 오직 물고기만을 먹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 세 씨족이 있다. 그들은 물고기를 잡아서 햇볕에 말린 뒤에 다음과 같이 한다.
ἐσβάλλουσι ἐς ὅλμον καὶ λεήναντες ὑπέροισι σῶσι διὰ σινδόνος, καὶ ὃς μὲν ἂν βούληται αὐτῶν ἅτε μᾶζαν μαξάμενος ἔχει, ὁ δὲ ἄρτου τρόπον ὀπτήσας.
즉, 그것들을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어 가루로 만든 뒤 고운 천으로 거른다. 그리고 그들 중 원하는 자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반죽하여 먹고, 다른 이는 그것을 빵처럼 구워서 먹는다.

어휘·문법 주석

  1. 1.200.1σῶσι — 동사 σάω(거르다, 체질하다)의 현재 직설법 능동태 3인칭 복수형(σάου시의 축약형). 형태상 동사 σῴζω(구하다)의 접속법 부정과거 능동태 3인칭 복수형과 동일할 수 있으나, 문맥상 '거르다'의 의미이다.
  2. 1.200.1ὃς μὲν ἂν βούληται αὐτῶν ἅτε μᾶζαν μαξάμενος ἔχει, ὁ δὲ... — 관계대명사를 사용한 일반화된 조건절인 ὃς μὲν ἂν βούληται('그들 중 원하는 자는 누구나 한편으로')에 대해, 대조되는 후반부 절이 지시대명사를 사용한 ὁ δὲ('다른 한편으로는')로 연결되어 있어 통사적 비대칭성(비정형적 상관구문)을 보인다.
  3. 1.200.1ἅτε μᾶζαν μαξάμενος — 접두사 ἅτε는 보통 객관적인 원인이나 사실을 동반하는 분사구문('~이므로')을 이끌지만, 여기서는 '마치 보리떡을 스스로 반죽한 것처럼'이라는 비유적이고 상황적인 유사 묘사로 기능한다. 분사 μαξά메νος는 동사 μάσσω(반죽하다)의 부정과거 중간태이다. 뒤따르는 동사 ἔχει(먹다, 가지다)의 목적어는 앞 문장의 '거른 가루'가 생략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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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역사 §1.200.1.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016.tlg001.humanitext-grc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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