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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8.82.1-8.82.3

알키비아데스의 장군 선출과 피레우스 진격 저지

917개 구절 중 890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테나이 군사들은 즉시 알키비아데스를 장군으로 선출하고 피레우스로 진격하기를 열망했으나, 알키비아데스는 이를 저지하고 티사페르네스에게로 가서 양측을 서로 견제하게 만드는 이중 외교 공작을 펼쳤다.

§8.82.1οἱ δὲ ἀκούοντες ταῦτά τε καὶ ἄλλα πολλὰ στρατηγόν τε αὐτὸν εὐθὺς εἵλοντο μετὰ τῶν προτέρων καὶ τὰ πράγματα πάντα ἀνετίθεσαν, τήν τε παραυτίκα ἐλπίδα ἕκαστος τῆς τε σωτηρίας καὶ τῆς τῶν τετρακοσίων τιμωρίας οὐδενὸς ἂν ἠλλάξαντο, καὶ ἑτοῖμοι ἤδη ἦσαν διὰ τὸ αὐτίκα τούς τε παρόντας πολεμίους ἐκ τῶν λεχθέντων καταφρονεῖν καὶ πλεῖν ἐπὶ τὸν Πειραιᾶ.
그들은 이 말과 다른 많은 말을 듣자, 즉시 그를 이전의 장군들과 함께 장군으로 선출하고 모든 정사를 그에게 위임했다. 그들 각자는 눈앞에 둔 구원의 희망과 400인 정부에 대한 복수의 희망을 그 어떤 것과도 바꾸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들은 말로 인해 눈앞의 적을 이미 얕잡아보고 있었기에, 즉시 피레우스로 출항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8.82.2ὁ δὲ τὸ μὲν ἐπὶ τὸν Πειραιᾶ πλεῖν τοὺς ἐγγυτέρω πολεμίους ὑπολιπόντας καὶ πάνυ διεκώλυσε, πολλῶν ἐπειγομένων, τὰ δὲ τοῦ πολέμου πρῶτον ἔφη, ἐπειδὴ καὶ στρατηγὸς ᾕρητο, πλεύσας ὡς Τισσαφέρνην πράξειν.
그러나 그는 많은 이들이 재촉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가까이 있는 적을 뒤에 남겨둔 채 피레우스로 출항하는 것을 단호히 저지했다. 그리고 자신이 장군으로 선출된 이상, 먼저 티사페르네스에게로 건너가 전쟁에 관한 일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8.82.3καὶ ἀπὸ ταύτης τῆς ἐκκλησίας εὐθὺς ᾤχετο, ἵνα δοκῇ πάντα μετ’ ἐκείνου κοινοῦσθαι, καὶ ἅμα βουλόμενος αὐτῷ τιμιώτερός τε εἶναι καὶ ἐνδείκνυσθαι ὅτι καὶ στρατηγὸς ἤδη ᾕρηται καὶ εὖ καὶ κακῶς οἷός τέ ἐστιν αὐτὸν [ἤδη] ποιεῖν.
그리고 그는 이 집회에서 즉시 떠났다. 이는 모든 것을 그와 상의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었으며, 동시에 그에게 더 존중받는 존재가 되고, 자신이 이제 장군으로 선출되어 그에게 이익을 줄 수도 해를 입힐 수도 있는 처지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ξυνέβαινε δὲ τῷ Ἀλκιβιάδῃ τῷ μὲν Τισσαφέρνει τοὺς Ἀθηναίους φοβεῖν, ἐκείνοις δὲ τὸν Τισσαφέρνην.
이리하여 알키비아데스는 티사페르네스에게는 아테나이인들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아테나이인들에게는 티사페르네스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어휘·문법 주석

  1. 8.82.1ἂν ἠλλάξαντο — 접속 소사 앤과 직설법 아오리스트 일락산토의 결합으로, 과거의 잠재적·반사실적 가정("바꾸지 않았을 것이다")을 나타낸다. 이는 군사들이 현재 품게 된 구원과 복수의 희망을 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겼음을 강조한다.
  2. 8.82.2πολλῶν ἐπειγομένων — 독립 속격 구문으로, 여기서는 주절의 행위에 대한 양보("많은 이들이 재촉했음에도 불구하고")를 나타낸다.
  3. 8.82.3ξυνέβαινε δὲ τῷ Ἀλκιβιάδῃ — 비인칭 용법("알키비아데스에게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결과가 되었다")으로, 여격 타 알키비아데는 당사자를 가리킨다. 부정사 포베인은 타동사("두려워하게 만들다")로 사용되어, 티사페르네스와 아테나이인들을 서로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해 조종하려 한 알키비아데스의 이중적인 정치적 공작의 성공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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