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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8.21.1

사모스 민중의 봉기와 민주정 확립

917개 구절 중 829번째 · 그리스어

요약

사모스에서 아테네인들의 지원을 받은 민중이 유력자들을 상대로 봉기를 일으켜, 많은 이들을 죽이거나 추방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지주 계급을 배제한 민주정을 확립했다.

§8.21.1ἐγένετο δὲ κατὰ τὸν χρόνον τοῦτον καὶ ἡ ἐν Σάμῳ ἐπανάστασις ὑπὸ τοῦ δήμου τοῖς δυνατοῖς μετὰ Ἀθηναίων, οἳ ἔτυχον ἐν τρισὶ ναυσὶ παρόντες.
또한 이 시기에 사모스에서, 마침 배 세 척을 이끌고 와 있던 아테네인들과 함께, 민중이 유력자들에 대항하여 일으킨 봉기가 일어났다.
καὶ ὁ δῆμος ὁ Σαμίων ἐς διακοσίους μέν τινας τοὺς πάντας τῶν δυνατωτάτων ἀπέκτεινε, τετρακοσίους δὲ φυγῇ ζημιώσαντες καὶ αὐτοὶ τὴν γῆν αὐτῶν καὶ οἰκίας νειμάμενοι, Ἀθηναίων τε σφίσιν αὐτονομίαν μετὰ ταῦτα ὡς βεβαίοις ἤδη ψηφισαμένων, τὰ λοιπὰ διῴκουν τὴν πόλιν, καὶ τοῖς γεωμόροις μετεδίδοσαν οὔτε ἄλλου οὐδενὸς οὔτε ἐκδοῦναι οὐδ’ ἀγαγέσθαι παρ’ ἐκείνων οὐδ’ ἐς ἐκείνους οὐδενὶ ἔτι τοῦ δήμου ἐξῆν.
사모스의 민중은 가장 유력한 자들 중 총 합쳐서 약 이백 명을 죽였고, 사백 명에게 추방형을 내렸으며, 자신들이 직접 그들의 토지와 가옥을 나누어 가졌다. 그 뒤 아테네인들이 그들을 이미 신뢰할 수 있는 자들로 여겨 자치권을 의결해 주자, 민중은 그 밖의 시정을 이끌어 나갔는데, 게오모로이에게는 다른 어떤 권리도 나누어 주지 않았으며, 민중의 누구에게도 더 이상 그들로부터 아내를 맞이하거나 그들에게 딸을 시집보내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어휘·문법 주석

  1. 8.21.1τοῖς δυνατοῖς — 명사 `ἐπανάστασις`(봉기)에 걸리는 여격으로, 적대나 반항의 대상을 나타냄("유력자들에 대항한 봉기").
  2. 8.21.1ζημιώσαντες ... νειμάμενοι — 단수 집합명사인 `ὁ δῆμος`에 대해, 의미상의 복수성을 반영하여 주격 복수 분사가 사용됨(의미에 따른 일치, constructio ad sensum). 뒤따르는 주동사 `διῴκουν` 역시 3인칭 복수형임.
  3. 8.21.1τοῖς γεωμόροις μετεδίδοσαν οὔτε ἄλλου οὐδενὸς — 동사 `μεταδίδωμι`(나누어 주다)는 나누어 주는 대상을 여격(`τοῖς γεωμόροις`)으로, 나누어 주는 구체적인 내용을 속격(`ἄλλου οὐδενὸς`)으로 취함. 전체적으로 "지주들에게는 다른 어떤 것도 나누어 주지 않았다"라는 의미임.
  4. 8.21.1ἐκδοῦναι οὐδ’ ἀγαγέσθαι — 고전기 그리스어에서 결혼에 관한 관용적 표현. 능동태 `ἐκδίδωμι`는 "(딸을) 시집보내다"를 의미하고, 중간태 `ἄγομαι`는 "(아내를) 맞아들이다"를 의미함. 각각 "딸"과 "아내"에 해당하는 목적어가 문맥상 생략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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