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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5.1.1

휴전 만료와 아테네인의 델로스인 추방

917개 구절 중 501번째 · 그리스어

요약

다음 해 여름, 1년 기한의 휴전 조약이 피티아 제전까지로 만료된다. 아테네인들은 과거의 부정함을 이유로 델로스인들을 추방하고, 추방된 이들은 파르나케스의 도움으로 아트라미티온에 정착한다.

§5.1.1τοῦ δ’ ἐπιγιγνομένου θέρους αἱ μὲν ἐνιαύσιοι σπονδαὶ διελέλυντο μέχρι Πυθίων, καὶ ἐν τῇ ἐκεχειρίᾳ Ἀθηναῖοι Δηλίους ἀνέστησαν ἐκ Δήλου, ἡγησάμενοι κατὰ παλαιάν τινα αἰτίαν οὐ καθαροὺς ὄντας ἱερῶσθαι, καὶ ἅμα ἐλλιπὲς σφίσιν εἶναι τοῦτο τῆς καθάρσεως, ᾗ πρότερόν μοι δεδήλωται ὡς ἀνελόντες τὰς θήκας τῶν τεθνεώτων ὀρθῶς ἐνόμισαν ποιῆσαι.
다음 해 여름, 1년 기한의 휴전 조약은 피티아 제전까지로 만료되었고, 그 휴전 기간 중에 아테네인들은 델로스인들을 델로스에서 추방했다. 그들이 과거의 어떤 죄과 때문에 정결하지 못한 상태로 성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또한 동시에, 내가 이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그들이 죽은 자들의 무덤을 제거함으로써 옳은 일을 했다고 믿었던 그 정화에 있어서, 이것(추방)이 없이는 자신들의 정화 작업이 미흡한 상태로 남는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καὶ οἱ μὲν Δήλιοι Ἀτραμύττιον Φαρνάκου δόντος αὐτοῖς ἐν τῇ Ἀσίᾳ ᾤκησαν, οὕτως ὡς ἕκαστος ὥρμητο.
한편 델로스인들은 파르나케스가 그들에게 아시아의 아트라미티온을 제공하자, 각자가 원하는 대로 그곳에 정착했다.

어휘·문법 주석

  1. 5.1.1διελέλυντο μέχρι Πυθίων — 동사 διαλύω의 과거완료 수동태. 1년 기한의 휴전 조약이(법적으로는 이미 봄에 만료되었으나 사실상) 피티아 제전까지 실효된(해제된) 상태로 유지되었음을 의미하며, 휴전 상태의 사실상 연장을 시사한다.
  2. 5.1.1οὐ καθαροὺς ὄντας ἱερῶσθαι — 동사 ἱεράομαι(성직을 수행하다)의 완료 부정사. 대격구인 οὐ καθαροὺς ὄντας(정결하지 못한 상태의 델로스인들)를 의미상 주어로 취하는 대격 부정사 구문으로, 분사 ἡγησά메νοι의 목적어 역할을 한다.
  3. 5.1.1ἐλλιπὲς σφίσιν εἶναι τοῦτο τῆς καθάρσεως — ἡγησάμενοι에 이끌리는 또 다른 부정사절. 지시대명사 τοῦτο(이것, 즉 델로스인 추방)가 εἶναι의 주어이다. 서술 형용사 ἐλλιπές(부족한)는 분리/결여의 속격 τῆς καθάρσεως(정화)를 지배한다. σφίσιν 아테네인들을 가리키는 여격 재귀대명사이다.
  4. 5.1.1ᾗ πρότερόν μοι δεδήλωται — 관계부사 ᾗ는 '~한 방식으로' 또는 '~처럼'을 뜻한다. δεδήλωται는 완료 수동태 비인칭 표현('이전에 나에 의해 밝혀진 바와 같이')이며, 이어지는 ὡς절이 이전의 구체적 설명 내용(제3권 제104장 참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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