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유스티니아누스 1세 · 학설휘찬 §23.1.2.pr

약혼의 어원과 고대의 문답계약 관습

9271개 구절 중 3290번째 · 라틴어

요약

울피아누스는 약혼(sponsalia)의 어원이 약속하는 것(spondere)에 있음을 설명하고, 고대에는 장래의 아내를 자신을 위해 문답계약으로 약속받고 또 약속하는 것이 관습이었음을 밝힌다.

[ULPIANUS libro singulari de sponsalibus. ]
[울피아누스, 약혼에 관한 단권 책] 한편, 약혼은 약속하는 것에서 유래하여 명명되었다.
§23.1.2.prSponsalia autem dicta sunt a spondendo: nam moris fuit ueteribus stipulari et spondere sibi uxores futuras,
왜냐하면 옛 사람들에게는 장래의 아내를 자신들을 위해 문답계약으로 약속받고 또한 약속하는 것이 관습이었기 때문이다,

어휘·문법 주석

  1. §23.1.2.pra spondendo — 동사 spondeo(약속하다)의 동명사 탈격으로, 전치사 a와 함께 사용되어 sponsalia(약혼)라는 단어의 어원적 유래를 나타낸다.
  2. §23.1.2.prmoris fuit ueteribus — moris는 mos(관습)의 속격으로, 서술적으로 사용되어 '~의 관습이었다'를 나타낸다. ueteribus는 형용사 uetus(고대의)의 복수 여격의 명사적 용법으로 '옛 사람들에게'를 뜻한다. fuit의 주어는 뒤따르는 부정사구(stipulari et spondere)이다.
  3. §23.1.2.prstipulari et spondere — 로마법상 문답계약(stipulatio)의 쌍을 이루는 행위이다. 약속을 요구하는 것(채권자적 역할)을 뜻하는 stipulari와 약속을 하는 것(채무자적 역할)을 뜻하는 spondere라는 두 부정사를 통해, 약혼에 있어 상호 합의가 이루어지는 과정 전체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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