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폴리비오스 · 역사 §21.32c.1-21.32c.4

명예와 이익을 조화시킨 필로포이멘의 조치

1311개 구절 중 994번째 · 그리스어

요약

일반적으로 양립하기 어려운 '명예'와 '이익'을 필로포이멘이 어떻게 조화시켜, 망명객의 귀환과 스파르타의 약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는지 서술한다.

§21.32c.1ὅτι τὸ καλὸν καὶ τὸ συμφέρον σπανίως εἴωθε συντρέχειν, καὶ σπάνιοι τῶν ἀνδρῶν εἰσιν οἱ δυνάμενοι ταῦτα συνάγειν καὶ συναρμόζειν πρὸς ἄλληλα.
명예로운 것과 유익한 것이 일치하는 일은 드물며, 이것들을 결합하여 서로 조화시킬 수 있는 사람 역시 드물다는 것.
§21.32c.2κατὰ μὲν γὰρ τὸ πολὺ πάντες ἴσμεν διότι τό τε καλὸν φεύγει τὴν τοῦ παραυτίκα λυσιτελοῦς φύσιν καὶ τὸ λυσιτελὲς τὴν τοῦ καλοῦ.
대개의 경우, 명예로운 것은 즉각적인 이익의 본성을 피하고, 유익한 것은 명예로운 것의 본성을 피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21.32c.3πλὴν ὁ Φιλοποίμην προέθετο ταῦτα καὶ καθίκετο τῆς ἐπιβολῆς·
그러나 필로포이멘은 이것들을 목표로 삼아 그企圖를 달성했다.
καλὸν μὲν γὰρ τὸ κατάγειν τοὺς αἰχμαλώτους φυγάδας εἰς τὴν Σπάρτην, συμφέρον δὲ τὸ ταπεινῶσαι τὴν τῶν Λακεδαιμονίων πόλιν, καταφονεύσαντα τοὺς δεδορυφορηκότας τῇ τῶν τυράννων δυναστείᾳ.
즉, 사로잡힌 망명자들을 스파르타로 귀환시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었고, 참주들의 지배에 호위병으로 복무했던 자들을 처단함으로써 라케다이몬인들의 폴리스를 약화시키는 것은 유익한 일이었다.
§21.32c.4θεωρῶν δʼ ὅτι πάσης βασιλείας ἐπανορθώσεως αἴτια τὰ χρήματα γέγονεν, ἅτε φύσει νουνεχὴς ὢν καὶ στρατηγικός, περιεβα γένοιτο κομιδὴ τῶν ἔξω ποριζομένων χρημάτων.
그리고 왕권의 모든 복흥에는 자금이 그 원인이 된다는 것을 꿰뚫어 본 그는, 본래 총명하고 장수로서의 재능이 있었기에, 외부에서 조달되는 자금을 완전히 장악하고자 노력했다.

어휘·문법 주석

  1. §21.32c.1ὅτι — 비잔티움 제국의 《발췌록》(Excerpta)에서 유래한 텍스트의 전형적인 서두 표현으로, "~라는 것"을 의미하며 요약이나 발췌의 시작을 나타낸다.
  2. §21.32c.3καταφονεύσαντα — 대격 남성 단수 분사로, 부정사 τὸ ταπεινῶσαι의 의미상 주어(문맥상 필로포이멘)와 일치한다. 부정사의 주어가 대격으로 취급되므로, 이에 호응하는 분사도 대격 형태를 취한다.
  3. §21.32c.4περιεβα γένοιτο — 필사본의 훼손이 있는 부분. περιεβάλλετο(차지하다, 둘러싸다) 또는 περιεγένε토(이기다, 지배하다)의 오기로 여겨지며, 속격 τῶν ... χρημάτων. 지배한다. 여기서는 외부 자금을 차단하거나 장악하려는 시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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