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70인역 · 예레미야의 편지 §50-72

자연 현상과의 대조를 통한 우상의 무용성

3개 구절 중 3번째 · 그리스어

요약

나무와 금은을 입혀 만든 우상의 무력함을 태양, 달, 별, 비와 같은 자연 현상의 하느님에 대한 순종과 대조하여 우상이 얼마나 쓸모없는지를 논하고, 의인이 우상을 멀리해야 함을 역설한다.

§50ὑπάρχοντα γὰρ ξύλινα καὶ περίχρυσα καὶ περιάργυρα γνωσθήσεται μετὰ ταῦτα ὅτι ἐστὶν ψευδῆ·
그것들은 나무로 만들어지고 금과 은을 입힌 것이므로, 나중에는 그것들이 거짓임이 밝혀질 것입니다.
τοῖς ἔθνεσι πᾶσι τοῖς τε βασιλεῦσι φανερὸν ἔσται ὅτι οὐκ εἰσὶ θεοὶ ἀλλὰ ἔργα χειρῶν ἀνθρώπων, καὶ οὐδὲν θεοῦ ἔργον ἐν αὐτοῖς ἐστίν.
모든 민족들과 왕들에게 그것들이 신이 아니라 사람 손의 작품이며, 그것들 안에는 신의 업적이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날 것입니다.
§51Τίνι οὗν γνωστέον ἐστὶν ὅτι οὐκ εἰσὶν θεοί;
그렇다면 무엇으로써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 수 있겠습니까?
§52βασιλέα γὰρ χώρας οὐ μὴ ἀναστήσωσιν, οὕτε ὑετὸν ἀνθρώποις οὐ μὴ δώσιν,
그것들은 이 땅에 왕을 세우지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비를 내려주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53κρίσιν τε οὐ μὴ διακρίνωσιν ἑαυτῶν, οὐδὲ μὴ όύσωνται ἀδίκημα, ἀδύνατοι ὄντες·
또한 자신들의 재판을 판단하지도 못하고, 불의로부터 구해내지도 못하니, 그것들은 무력하기 때문입니다.
§54ὥσπερ γὰρ κορῶναι ἀνὰ μέσον τοῦ οὐρανοῦ καὶ τῆς γῆς.
그것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떠 있는 까마귀와 같습니다.
καὶ γὰρ ὅταν ἐμπέσῃ εἰς οἰκίαν θεῶν ξυλίνων ἡ περιχρύσων ἡ περιαργύρων πῦρ, οἱ μέν ἱερεῖς αὐτῶν φεύξονται καὶ διασωθήσονται, αὐτοὶ δὲ ὥσπερ δοκοὶ μέσοι κατακαυθήσονται.
실제로 나무나 금이나 은을 입힌 신들의 집에 불이 나면, 그 사제들은 도망쳐 살아남겠지만, 그것들 자신은 대들보처럼 그 한가운데서 타버릴 것입니다.
§55βασιλεῖ δέ καὶ πολεμίοις οὐ μὴ ἀντιστώσιν.
그것들은 왕이나 적들에게 대항하지도 못합니다.
§56πῶς οὗν ἐκδεκτέον ἤ νομιστέον ὅτι εἰσὶν θεοί;
그러니 어떻게 그것들이 신이라고 받아들여지거나 생각될 수 있겠습니까?
Οδτε ἀπὸ κλεπτῶν οὕτε ἀπὸ λῃστῶν οὐ μὴ διαθώσιν, θεοὶ ξύλινοι καὶ περιάργυροι καὶ περίχρυσοι·
나무로 만들어지고 은과 금을 입힌 신들은 도둑이나 강도들로부터도 자신을 지키지 못합니다.
§57ὦν οἱ ἰσχύοντες περιελοῦνται τὸ χρυσίον καὶ τὸ ἀργύριον, καὶ τὸν ἱματισμὸν τὸν περικείμενον αὐτοῖς ἀπελεύσονται ἔχοντες, οὕτε ἑαυτοῖς οὐ μὴ βοηθήσωσιν.
힘있는 자들이 그것들의 금과 은을 벗겨 가고, 그것들이 입고 있는 옷을 가지고 가버려도, 그것들은 자신을 돕지 못합니다.
§58ζώστε κρεῖσσον εἶναι βασιλέα ἐπιδεικνύμενον τὴν ἑαυτοῦ ἀνδρείαν ἡ σκεῦος ἐν οἰκίᾳ χρήσιμον, ἐφ ᾧ κεχρήσεται ὁ κεκτημένος, ἤ οἱ ψευδεῖς θεοί ἡ καὶ θύρα ἐν οἰκίᾳ διασώζουσα τὰ ἐν αὐτῇ ὄντα ἤ οἱ ψευδεῖς θεοί, καὶ ξύλινος στύλος ἐν βασιλείοις ἤ οἱ ψευδεῖς θεοί
그러므로 자신의 용맹을 보여주는 왕이나, 주인이 사용하는 집 안의 유용한 그릇이 이 거짓 신들보다 더 나으며, 집 안의 물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문이 이 거짓 신들보다 더 낫고, 궁전의 나무 기둥이 이 거짓 신들보다 더 낫습니다.
§59ἥλιος μὲν γὰρ καὶ σελήνη καὶ ἄστρα ὄντα λαμπρὰ καὶ ἀποστελλόμενα ἐπὶ χρείας εὐήκοα εἰσιν.
태양과 달과 별들은 빛을 내며, 쓰임새를 위해 보내어질 때에 순종합니다.
§60ῶὡσαύτως καὶ ἀστραπὴ ὅταν ἐπιφανῇ εὐοπτός ἐστιν· τὸ δʼ αὐτὸ καὶ πνεῦμα ἐν πάσῃ χώρᾳ πνεῖ
마찬가지로 번개도 나타날 때에 잘 보이며, 바람도 모든 지방에서 이와 같이 붑니다.
§61καὶ νεφέλαις ὅταν ἐπιταγῇ ὑπὸ τοῦ θεοῦ ἐπιπορεύεσθαι ἐφʼ ὅλην τὴν οἰκουμένην, συντελοῦσι τὸ ταχθέν.
또한 구름은 온 세상을 두루 다니도록 하느님의 명령을 받으면, 그 명령받은 바를 수행합니다.
§62χ ό τε πῦρ ἐξαποσταλὲν ἄνωθεν ἐξαναλῶσαι ὄρη καὶ δρυμοὺς ποιεῖ τὸ συνταχθέν.
그리고 산과 숲을 태우기 위해 위에서 보내어진 불도 명령받은 바를 행합니다.
ταῦτα δὲ oδτε ταῖς εἰδέαις οὕτε ταῖς δυνάμεσιν αὐτῶν ἀφωμοιωμένα ἐστίν.
그러나 이것들은 그 모습이나 힘에 있어서 그것들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63ὅδεν οὕτε νομιστέον οὕτε κλητέον ὑπάρχειν αὐτοὺς θεούς, οὐ δυνατῶν ὄντων αὐτῶν οὕτε κρίσιν κρῖναι οὕτε εὗ ποιεῖν ἀυθρώποις.
그러므로 그것들이 신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되고 불려도 안 됩니다. 그것들은 판결을 내릴 수도 없고,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64γνόντες οὗν ὅτι οὐκ εἰσὶν θεοί, μὴ φοβηθῆτε αὐτούς.
그러니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았으니,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65Οὔτε γὰρ βασιλεῦσιν οὐ μὴ καταράσωνται οὕτε μὴ εὐλογήσωσι.
그것들은 왕들을 저주하지도 못하고 축복하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66σημεῖά τε ἐυ ἔθνεσιν ἐν οὐρανῷ οὐ μὴ δείξωσιν, οὐδὲ ὡς ὁ ἥλιος λάμψουσιν, οὐδὲ φωτίσουσιν ὡς σελήνη.
또한 민족들을 위해 하늘에 표징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태양처럼 빛나지도 못하며, 달처럼 비추지도 못합니다.
§67τὰ θηρία ἐστὶν κρείττω αὐτῶν, ἄ δύνανται ἐκφυγόντα εἰς σκέπην αὐτὰ φελῆσαι.
들짐승들이 그것들보다 더 나으니, 그것들은 대피소로 도망쳐서 스스로를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68κατʼ οὐδένα οὗν τρόπον ἐστὶν ἡμῖν φανερὸν ὅτι εἰσὶν θεοί διὸ μὴ φοβηθῆτε αὐτούς.
그러므로 그것들이 신이라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도 우리에게 명백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69Ὥσπερ γὰρ ἐν σικυηράτῳ προβασκάνιον οὐδὲν φυλάσσον, οὕτως οἱ θεοὶ αὐτῶν εἰσὶν ξύλινοι καὶ περίχρυσοι καὶ περιάργυροι.
참외밭의 허수아비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듯, 그들의 나무와 금과 은을 입힌 신들도 그와 같습니다.
§70τὸν αὐτὸν τρόπον καὶ τῇ ἐν κήπῳ όάμνῳ, ἐφʼ ἧς πᾶν ὄρνεον ἐπικάθηται, ὡσαύτως δὲ καὶ νεκρῷ ἐρριμμένῳ ἐν σκότει ἀφωμοίωνται οἱ θεοὶ αὐτῶν ξύλινοι καὶ περίχρυσοι καὶ περιάργυροι.
마찬가지로 그들의 나무와 금과 은을 입힌 신들은, 온갖 새가 내려앉는 정원의 가시덤불과 같으며, 어둠 속에 내버려진 시체와도 같습니다.
§71ἀπό τε τῆς πορφύρας καὶ τῆς μαρμάρου τῆς ἐπʼ αὐτοὺς σηπομένης γνωσθήσεται ὅτι οὐκ εἰσὶν θεοί αὐτά τε ἐξ ὑστέρου βρωθήσονται, καὶ ἔσται ὄνειδος ἐν τῇ χώρᾳ.
그것들 위에서 썩어가는 자줏빛 옷과 그 광택을 통해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그것들 자신도 좀먹어 그 땅의 수치가 될 것입니다.
§72κρείσσων οὖν ἄνθρωπος δίκαιος οὐκ ἔχων εἶδωλα, ἔσται γὰρ μακράν ἀπὸ ὀνειδισμοῦ.
그러므로 우상을 가지지 않은 의로운 사람이 더 나으니, 그는 수치로부터 멀리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휘·문법 주석

  1. §50ὑπάρχοντα — 현재분사 중성 복수 'ὑπάρχοντα'는 여기서 부사적으로 기능하며, 인과 관계('그것들은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2. §51Τίνι — 의문대명사 'Τίνι'의 여격. 행위자 여격('누구에 의해 알아지겠는가') 또는 도구/수단 여격('무엇으로써 알아지겠는가')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어지는 구절들이 우상의 무력함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들을 나열한다는 점에서 수단이나 이유의 여격으로 해석하는 것이 문맥상 가장 적절하다.
  3. §58ζώστε — 'ζώστε'(필사 오류, 올바른 형태는 'ὥστε')에 의해 이끌리는 대격 부정사 구문. '따라서 ~이 더 낫다'라는 비교 구조를 형성하며, 비교 대상으로서 'ἤ'(~보다)가 반복되고 그때마다 'οἱ ψευδεῖς θεοί'(거짓 신들)가 대조를 이룬다.
  4. §71τῆς μαρμάρου — 'μάρμαρος'는 본래 '대리석'을 의미하지만, 옷이 썩어가는 문맥상 여기서는 우상에 입혀진 의복의 '광택'이나 '빛남'을 가리키는 특수한 용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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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역, 예레미야의 편지 §50-72. Humanitext Reader, https://reader.humanitext.ai/ko/text/urn:cts:greekLit:tlg0527.tlg052.humanitext-grc1: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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