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ext Reader

헤로도토스 · 역사 §6.1.1-6.1.2

사르디스에서의 히스티아이오스와 아르타프레네스

1577개 구절 중 903번째 · 그리스어

요약

아리스타고라스의 죽음 이후, 수사에서 사르디스에 도착한 히스티아이오스는 아르타프레네스에게 이오니아 반란의 원인에 대해 질문을 받자 모르는 척 가장하지만, 아르타프레네스는 비유를 통해 히스티아이오스가 실제 음모자임을 지적한다.

§6.1.1Ἀρισταγόρης μέν νυν Ἰωνίην ἀποστήσας οὕτω τελευτᾷ.
이와 같이 아리스타고라스는 이오니아를 반란으로 이끈 끝에 생을 마감했다.
Ἱστιαῖος δὲ ὁ Μιλήτου τύραννος μεμετιμένος ὑπὸ Δαρείου παρῆν ἐς Σάρδις·
한편, 밀레토스의 참주 히스티아이오스는 다레이오스에게 풀려나 사르디스에 도착해 있었다.
ἀπιγμένον δὲ αὐτὸν ἐκ τῶν Σούσων εἴρετο Ἀρταφρένης ὁ Σαρδίων ὕπαρχος κατὰ κοῖόν τι δοκέοι Ἴωνας ἀπεστάναι.
그가 수사로부터 도착하자 사르디스의 총독 아르타프레네스는 이오니아인들이 무슨 이유로 반란을 일으켰다고 그가 생각하는지 물었다.
ὁ δὲ οὔτε εἰδέναι ἔφη ἐθώμαζέ τε τὸ γεγονός, ὡς οὐδὲν δῆθεν τῶν παρεόντων πρηγμάτων ἐπιστάμενος.
그러나 히스티아이오스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며 일어난 일에 경악하는 척했으니, 마치 현재의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가장했던 것이다.
§6.1.2ὁ δὲ Ἀρταφρένης ὁρέων αὐτὸν τεχνάζοντα εἶπε, εἰδὼς τὴν ἀτρεκείην τῆς ἀποστάσιος, οὕτω τοι Ἱστιαῖε ἔχει κατὰ ταῦτα τὰ πρήγματα·
하지만 그가 속임수를 쓰고 있음을 알아챈 아르타프레네스는 반란의 진상을 알고 있었기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히스티아이오스여, 이 일의 실상은 이러하네.
τοῦτο τὸ ὑπόδημα ἔρραψας μὲν σύ, ὑπεδήσατο δὲ Ἀρισταγόρης.
이 신발을 꿰맨 것은 자네이고, 그것을 신은 것은 아리스타고라스라네.”

어휘·문법 주석

  1. 6.1.1ἀπιγμένον δὲ αὐτὸν — '묻다'를 뜻하는 동사 `εἴρετο`는 묻는 대상(대격 `αὐτόν`)과 묻는 내용(간접의문절 `κατὰ κοῖόν τι...`)을 이중대격으로 취한다. 분사 `ἀπιγμένον`은 이 `αὐτόν`을 수식하며 시간의 부사적 용법('그가 도착했을 때')으로 기능한다.
  2. 6.1.1ὡς οὐδὲν δῆθεν τῶν παρεόντων πρηγμάτων ἐπιστάμενος — 접속사 `ὡς`와 분사 `ἐπιστάμενος`의 결합은 주어가 주장(또는 가장)하는 주관적 이유나 의도를 나타낸다. 여기에 소사 `δῆθεν`('마치 ~인 것처럼')이 더해져, 그 주장이 사실은 거짓이며 겉치레에 불과함을 강조한다. `τῶν παρεόντων πρηγμάτων`은 분사 `ἐπιστάμενος`가 취하는 목적격적 속격이다.
  3. 6.1.2ὑπεδήσατο — '신발을 신다'를 뜻하는 `ὑ포δέομαι`의 아오리스트 중간태 동사이다. 앞서 나온 `ἔρραψας`('꿰맸다')와의 대조를 통해, 신발을 꿰매는 것(음모를 꾸미는 것)과 신발을 신는 것(그 계획을 실제로 실행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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