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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상기에 관하여

§2#3

상기의 추론적 본질과 신체적 메커니즘

본 장에서 상기는 기억과 달리 일종의 탐구와 신체적 과정을 수반하는 추론임을 밝히고, 그 신체적 메커니즘과 기억력의 개인차 및 연령차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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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ἂν δὲ τὴν Ζ Η βούληται νοῆσαι, τὴν μὲν Β Ε ὁμοίως νοεῖ, ἀντὶ δὲ τῶν Θ Ι τὰς Κ Λ νοεῖ· αὗται γὰρ ἔχουσιν ὡς Ζ Α πρὸς Β Α. ὅταν οὖν ἅμα ἥ τε τοῦ πράγματος γίνηται κίνησις καὶ ἡ τοῦ χρόνου, τότε τῇ μνήμῃ ἐνεργεῖ. ἂν δ᾽ οἴηται μὴ ποιῶν, οἴεται μνημονεύειν· οὐθὲν γὰρ κωλύει διαψευσθῆναί τινα καὶ δοκεῖν μνημονεύειν μὴ μνημονεύοντα. ἐνεργοῦντα δὲ τῇ μνήμῃ μὴ οἴεσθαι ἀλλὰ λανθάνειν μεμνημένον οὐκ ἔστιν· τοῦτο γὰρ ἦν αὐτὸ τὸ μεμνῆσθαι. ἀλλ᾽ ἐὰν ἡ τοῦ πράγματος γένηται χωρὶς τῆς τοῦ χρόνου ἢ αὕτη ἐκείνης, οὐ μέμνηται. ἡ δὲ τοῦ χρόνου διττή ἐστιν· ὁτὲ μὲν γὰρ μέτρῳ οὐ μέμνηται αὐτό, οἷον ὅτι τρίτην ἡμέραν ὁδήποτε ἐποίησεν, ὁτὲ δὲ καὶ μέτρῳ· ἀλλὰ μέμνηται καὶ ἐὰν μὴ μέτρῳ. εἰώθασι δὲ λέγειν ὅτι μέμνηνται μέν, πότε μέντοι οὐκ ἴσασιν, ὅταν τοῦ πότε μὴ γνωρίζωσι τὸ ποσὸν μέτρῳ. ὅτι μὲν οὖν οὐχ οἱ αὐτοὶ μνημονικοὶ καὶ ἀναμνηστικοί, ἐν τοῖς πρότερον εἴρηται. διαφέρει δὲ τοῦ μνημονεύειν τὸ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1 οὐ μόνον κατὰ τὸν χρόνον, ἀλλ᾽ ὅτι τοῦ μὲν μνημονεύειν καὶ τῶν ἄλλων ζῴων μετέχει πολλά, τοῦ δ᾽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 οὐδὲν ὡς εἰπεῖν τῶν γνωριζομένων ζῴων, πλὴν ἄνθρωπος. αἴτιον δ᾽ ὅτι τὸ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ί ἐστιν οἷον συλλογισμός τις·2 ὅτι γὰρ πρότερον εἶδεν ἢ ἤκουσεν ἤ τι τοιοῦτον ἔπαθε, συλλογίζεται ὁ ἀναμιμνησκόμενος, καὶ ἔστιν οἷον ζήτησίς τις. τοῦτο δ᾽ οἷς καὶ τὸ βουλευτικὸν ὑπάρχει, φύσει μόνοις συμβέβηκεν· καὶ γὰρ τὸ βουλεύεσθαι συλλογισμός τίς ἐστιν. ὅτι δὲ σωματικόν τι τὸ πάθος καὶ ἡ ἀνάμνησις ζήτησις ἐν τοιούτῳ φαντάσματος, σημεῖον τὸ παρενοχλεῖν ἐνίους, ἐπειδὰν μὴ δύνωνται ἀναμνησθῆναι, καὶ πάνυ ἐπέχοντας τὴν διάνοιαν, καὶ οὐκέτ᾽ ἐπιχειροῦντας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 οὐδὲν ἧττον, καὶ μάλιστα τοὺς μελαγχολικούς· τούτους γὰρ φαντάσματα κινεῖ μάλιστα. αἴτιον δὲ τοῦ μὴ ἐπ᾽ αὐτοῖς εἶναι τὸ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 ὅτι καθάπερ τοῖς βάλλουσιν οὐκέτι ἐπ᾽ αὐτοῖς τὸ στῆσαι, οὕτω καὶ ὁ ἀναμιμνησκόμενος καὶ θηρεύων σωματικόν τι κινεῖ, ἐν ᾧ τὸ πάθος. μάλιστα δ᾽ ἐνοχλοῦνται οἷς ἂν ὑγρότης τύχῃ ὑπάρχουσα περὶ τὸν αἰσθητικὸν τόπον· οὐ γὰρ ῥᾳδίως παύεται κινηθεῖσα, ἕως ἂν ἐπέλθῃ τὸ ζητούμενον καὶ εὐθυπορήσῃ ἡ κίνησις. διὸ καὶ ὀργαὶ καὶ φόβοι, ὅταν τι κινήσωσιν, ἀντικινούντων πάλιν τούτων3 οὐ καθίστανται, ἀλλ᾽ ἐπὶ τὸ αὐτὸ ἀντικινοῦσιν. καὶ ἔοικε τὸ πάθος τοῖς ὀνόμασι καὶ μέλεσι καὶ λόγοις, ὅταν διὰ στόματος γένηταί τι αὐτῶν σφόδρα· παυσαμένοις γὰρ καὶ οὐ βουλομένοις ἐπέρχεται πάλιν ᾄδειν ἢ λέγειν. εἰσὶ δὲ καὶ οἱ τὰ ἄνω μείζω ἔχοντες καὶ οἱ νανώδεις ἀμνημονέστεροι τῶν ἐναντίων διὰ τὸ πολὺ βάρος ἔχειν ἐπὶ τῷ αἰσθητικῷ, καὶ μήτ’ ἐξ ἀρχῆς τὰς κινήσεις δύνασθαι ἐμμένειν ἀλλὰ διαλύεσθαι, μήτ’ ἐν τῷ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 ῥᾳδίως εὐθυπορεῖν. οἱ δὲ πάμπαν νέοι καὶ λίαν γέροντες ἀμνήμονες διὰ τὴν κίνησιν· οἱ μὲν γὰρ ἐν φθίσει, οἱ δ’ ἐν αὐξήσει πολλῇ εἰσίν· ἔτι δὲ τά γε παιδία καὶ νανώδη ἐστὶ μέχρι πόρρω τῆς ἡλικίας. Περὶ μὲν οὖν μνήμης καὶ τοῦ μνημονεύειν, τίς ἡ φύσις αὐτῶν καὶ τίνι τῶν τῆς ψυχῆς μνημονεύει τὰ ζῷα, καὶ περὶ τοῦ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 τί ἐστι καὶ πῶς γίνεται καὶ διὰ τίν᾿ αἰτίαν, εἴρηται.

만약 어떤 사람이 Ζ Η를 사유하고자 한다면, 그는 Β Ε를 똑같이 사유하며, Θ Ι 대신 Κ Λ를 사유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Ζ Α가 Β Α에 대해 가지는 비례 관계와 똑같은 비례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물의 운동과 시간의 운동이 동시에 일어날 때, 그때 기억에 있어서 활동한다. 만약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속아서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기억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억 속에서 활동하고 있으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기억하고 있음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사물의 (운동)이 시간의 (운동) 없이 일어나거나, 혹은 후자가 전자 없이 일어난다면,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의 (인식)은 두 가지가 있다. 어떤 때에는 그것을 척도에 의해서 기억하지 못하며(예컨대 아무튼 사흘 전에 그것을 했다는 것과 같이), 어떤 때에는 척도에 의해서도 기억한다. 하지만 척도에 의해서가 아니더라도 기억은 하는 것이다. 언제인가의 양을 척도에 의해 인식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흔히 기억은 하고 있지만 언제인지는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기억력이 좋은 사람과 상기력이 뛰어난 사람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은 앞서 말한 바와 같다. 상기하는 것은 기억하는 것과 시간적인 면에서 다를 뿐만 아니라, 기억하는 것에는 다른 많은 동물들도 참여하지만, 상기하는 것에는 알려진 동물들 중에서 인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아무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다르다. 그 원인은 상기하는 것이 일종의 추론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상기하는 사람은 자신이 이전에 보았거나 들었거나 혹은 그와 같은 무언가를 경험했다고 추론하는 것이며, 그것은 일종의 탐색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심의하는 능력을 아울러 가진 존재들에게만, 즉 본성상 인간에게만 속한다. 왜냐하면 심의하는 것 역시 일종의 추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겪음이 신체적인 어떤 것이며 상기가 그러한 상태 속에서의 심상(판타스마)에 대한 탐색이라는 점의 징표는, 어떤 이들이 상기할 수 없을 때, 그들이 지성을 크게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그리고 더 이상 상기하려고 시도하지 않을 때조차도 다름없이) 그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이며, 특히 우울질인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들을 가장 많이 움직이는 것이 심상이기 때문이다. 상기하는 것이 그들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원인은, 던지는 사람들에게 던진 것을 멈추는 일이 더 이상 그들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기하고 추적하는 사람 역시 그 안에 겪음이 있는 신체적인 어떤 것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감각의 부위 주변에 우연히 습기가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한다. 왜냐하면 (습기는) 한번 움직여지면, 구하는 것이 나타나고 운동이 곧장 진행될 때까지는 쉽게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와 공포 역시 그것들이 무언가를 움직였을 때, 이것들이 다시 반대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같은 방향으로 반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이 겪음은 이름이나 가락이나 말들이 입을 통해 격렬하게 나왔을 때와 비슷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멈추고 그렇게 원치 않을 때에도 다시 노래하거나 말하도록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 윗부분이 더 큰 사람들이나 왜소한 사람들은 감각 부위에 큰 무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반대인 사람들보다 기억력이 떨어진다. 그들은 처음부터 운동을 유지하지 못하고 흩어버릴 뿐만 아니라, 상기할 때에도 쉽게 곧장 진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주 젊은 사람들과 아주 늙은 사람들 역시 운동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진다. 후자는 쇠퇴의 과정에 있고 전자는 큰 성장의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나이가 꽤 들 때까지 왜소하기도 하다. 그리하여 기억과 기억하는 것에 관하여, 그것들의 본성이 무엇이며 동물이 혼의 어떤 부분에 의해 기억하는지, 그리고 상기하는 것에 관하여, 그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일어나고 어떤 원인 때문인지에 대해 말해졌다.

구문 주해3건
  1. 452b25τοῦ μὴ ἐπ’ αὐτοῖς εἶναι τὸ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

    “상기하는 것이 그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의 원인을 나타내는 구. 속격 관사 τοῦτο 이어지는 부정사구 전체(μὴ ἐπ’ αὐτοῖς εἶναι τὸ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를 명사화하여, 앞의 αἴτιον(원인)에 대한 설명적 속격 보어로 기능한다.

  2. 453a10τὸ 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ί ἐστιν οἷον συλλογισμός τις

    상기(ἀναμιμνήσκεσθαι)가 “일종의 추론(συλλογισμός τις)”이라는 정의. 상기하는 주체가 과거의 경험(보았거나 들은 것 등)을 전제로 삼아 논리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탐색의 과정을 나타낸다.

  3. 453a25ἀντικινούντων πάλιν τούτων

    독립 속격 구문. “이것들(분노나 공포를 일으키는 신체적 요인들, 혹은 분노나 공포 그 자체)이 다시 반대로 움직이고 있을 때”라는 뜻이다. 주절의 동사 οὐ καθίστανται(진정되지 않는다)에 대한 양보적 혹은 부대 상황을 나타낸다.

번역: Gemini 3.5 Flash (2026-05-22 공개) · 수정 이력 (1건, 최근 2026-09-21)
  • 2026-09-21 AI 교열 — 번역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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