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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tonis Opera, Tomus I: Tetralogia I-II. Burnet, John, 1863-1928, editor. Oxford: Clarendon Press,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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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지식과 지각, 혹은 그것들의 부재의 다양한 조합에 따라 대상을 오인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들을 체계적으로 열거하고, 오직 오류(거짓된 의견)가 발생할 수 있는 남은 조건들을 제시한다. 테아이테투스가 이를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하자, 소크라테스는 자신들의 앎과 지각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다시 시작한다.
ΣΩ. δεῖ ὧδε λέγεσθαι περὶ αὐτῶν ἐξ ἀρχῆς διοριζομένους ὅτι ὃ μέν τις οἶδεν,1 σχὼν αὐτοῦ μνημεῖον ἐν τῇ ψυχῇ, αἰσθάνεται δὲ αὐτὸ μή, οἰηθῆναι ἕτερόν τι ὧν οἶδεν, ἔχοντα καὶ ἐκείνου τύπον, αἰσθανόμενον δὲ μή, ἀδύνατον. καὶ ὅ γε οἶδεν αὖ, οἰηθῆναι εἶναι ὃ μὴ οἶδε μηδʼ ἔχει αὐτοῦ σφραγῖδα· καὶ ὃ μὴ οἶδεν, ὃ μὴ οἶδεν αὖ· καὶ ὃ μὴ οἶδεν, ὃ οἶδε· καὶ ὃ αἰσθάνεταί γε, ἕτερόν τι ὧν αἰσθάνεται οἰηθῆναι εἶναι· καὶ ὃ αἰσθάνεται, ὧν τι μὴ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ὃ μὴ αἰσθάνεται, ὧν μὴ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ὃ μὴ αἰσθάνεται, ὧν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ἔτι γε αὖ καὶ ὃ οἶδε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ἔχει τὸ σημεῖον κατὰ τὴν αἴσθησιν, οἰηθῆναι αὖ ἕτερόν τι ὧν οἶδε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ἔχει αὖ καὶ ἐκείνου τὸ σημεῖον κατὰ τὴν αἴσθησιν, ἀδυνατώτερον ἔτι ἐκείνων, εἰ οἷόν τε. καὶ ὃ οἶδε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ἔχων τὸ μνημεῖον ὀρθῶς, ὃ οἶδεν οἰηθῆναι ἀδύνατον· καὶ ὃ οἶδε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ἔχων κατὰ ταὐτά, ὃ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ὃ αὖ μὴ οἶδε μηδὲ αἰσθάνεται, ὃ μὴ οἶδε μηδὲ αἰσθάνεται· καὶ ὃ μὴ οἶδε μηδὲ αἰσθάνεται, ὃ μὴ οἶδε· καὶ ὃ μὴ οἶδε μηδὲ αἰσθάνεται, ὃ μὴ αἰσθάνεται· πάντα ταῦτα ὑπερβάλλει ἀδυναμίᾳ τοῦ ἐν αὐτοῖς ψευδῆ τινα δοξάσαι. λείπεται δὴ ἐν τοῖς τοιοῖσδε, εἴπερ που ἄλλοθι, τὸ τοιοῦτον γενέσθαι. ΘΕΑΙ. ἐν τίσι δή; ἐὰν ἄρα ἐξ αὐτῶν τι μᾶλλον μάθω· νῦν μὲν γὰρ οὐχ ἕπομαι. ΣΩ. ἐν οἷς οἶδεν, οἰηθῆναι αὐτὰ ἕτερʼ ἄττα εἶναι2 ὧν οἶδε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ἢ ὧν μὴ οἶδεν, αἰσθάνεται δέ· ἢ ὧν οἶδε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ὧν οἶδεν αὖ καὶ αἰσθάνεται. ΘΕΑΙ. νῦν πολὺ πλέον ἀπελείφθην ἢ τότε. ΣΩ. ὧδε δὴ ἀνάπαλιν ἄκουε. ἐγὼ εἰδὼς Θεόδωρον καὶ ἐν ἐμαυτῷ μεμνημένος οἷός ἐστι, καὶ Θεαίτητον κατὰ ταὐτά, ἄλλο τι ἐνίοτε μὲν ὁρῶ αὐτούς, ἐνίοτε δὲ οὔ, καὶ ἅπτομαί ποτʼ αὐτῶν, τοτὲ δʼ οὔ, καὶ ἀκούω ἤ τινα ἄλλην αἴσθησιν αἰσθάνομαι, τοτὲ δʼ αἴσθησιν μὲν οὐδεμίαν ἔχω περὶ ὑμῶν, μέμνημαι δὲ ὑμᾶς οὐδὲν ἧττον καὶ ἐπίσταμαι αὐτὸς ἐν ἐμαυτῷ; ΘΕΑΙ. πάνυ μὲν οὖν. ΣΩ. τοῦτο τοίνυν πρῶτον μάθε ὧν βούλομαι δηλῶσαι, ὅτι ἔστι μὲν ἃ οἶδε μὴ αἰσθάνεσθαι, ἔστιν δὲ αἰσθάνεσθαι. ΘΕΑΙ. ἀληθῆ. ΣΩ. οὐκοῦν καὶ ἃ μὴ οἶδε, πολλάκις μὲν ἔστι μηδὲ αἰσθάνεσθαι, πολλάκις δὲ αἰσθάνεσθαι μόνον; ΘΕΑΙ. ἔστι καὶ τοῦτο.
소크라테스: 이것들에 대해 처음부터 다음과 같이 규정하여 말해야 하네. 즉, 어떤 사람이 아는 것—그것의 기억을 영혼 속에 간직하고 있지만 그것을 지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을, 역시 그가 아는 것—그것의 새김을 가지고 있지만 지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중의 다른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네. 또한 아는 것을 모르는 것이자 그것의 도장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모르는 것을 모르는 다른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지각하는 것을 지각하는 다른 어떤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지각하는 것을 지각하지 않는 어떤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지각하지 않는 것을 지각하지 않는 어떤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지각하지 않는 것을 지각하는 어떤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불가능하네. 또한 나아가, 알고 지각하며 그 지각에 따른 표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역시 알고 지각하며 그 다른 것의 표식 또한 지각에 따라 가지고 있는 다른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만약 가능하다 하더라도 저것들보다 훨씬 더 불가능한 일이네. 그리고 알고 지각하며 그 기억을 올바르게 가지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알고 지각하며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지각하는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불가능하네. 또한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는 것도 아닌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는 것도 아닌 다른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는 것도 아닌 것을 모르는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는 것도 아닌 것을 지각하지 않는 것인 줄로 생각하는 것도 불가능하네. 이 모든 경우는 그 안에서 거짓된 의견을 가질 수 없다는 불가능성에 있어서 극에 달해 있네. 그렇다면 만약 다른 곳에 없다면, 그러한 일(거짓된 의견)이 생기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경우들에만 남겨져 있네. 테아이테토스: 대체 어떤 경우들입니까? 그것들을 통해 제가 조금이라도 더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지금은 따라가지 못하겠습니다. 소크라테스: 아는 것들에 있어서, 그것들을 자신이 알고 지각하는 다른 어떤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혹은 자신이 알지 못하지만 지각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혹은 자신이 알고 지각하는 것들을, 역시 자신이 알고 지각하는 다른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이네. 테아이테토스: 지금은 아까보다 훨씬 더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이렇게 거꾸로 들어보게나. 내가 테오도로스를 알고 내 안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기억하고 있으며, 테아이테토스에 대해서도 똑같이 그러하다고 할 때, 어떤 때는 그들을 보고 어떤 때는 보지 않으며, 어떤 때는 그들을 만지고 어떤 때는 만지지 않으며, 듣거나 혹은 다른 어떤 지각을 하기도 하지만, 다른 때에는 너희에 대해 아무런 지각도 하지 않으면서도 내 안에서 너희를 기억하고 아는 데는 변함이 없지 않은가? 테아이테토스: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우선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 중 이것을 배우게나. 즉, 아는 것을 지각하지 않을 수도 있고 지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네. 테아이테토스: 참말입니다.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로, 흔히 지각하지 않을 수도 있고, 흔히 단지 지각하기만 할 수도 있지 않은가? 테아이테토스: 그것도 그렇습니다.
- 192aδεῖ ὧδε λέγεσθαι... ὅτι ὃ μέν τις οἶδεν...
비인칭 동사 δεῖ가 부정사 λέγεσθαι를 취하고, 그 뒤를 ὅτι절이 이끈다. 이 ὅτι절의 술어는 문장 끝에서 ἐστι가 생략된 ἀδύνατον이며, 주어는 부정사 οἰηθῆναι이다. 이 복잡한 대격 부정사 구문을 통해 ‘~을 ~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방대한 진술들의 목록이 도입된다.
- 192cἐν οἷς οἶδεν, οἰηθῆναι αὐτὰ ἕτερʼ ἄττα εἶναι...
거짓된 의견이 생길 수 있는 유일한 경우를 설명하는 복잡한 구문이다. 앞선 τοῖς τοιοῖσδε를 받는 관계사 ἐν οἷς(~라는 경우에)로 시작하며, 대명사 αὐτὰ(자신이 아는 것들)가 부정사 οἰηθῆναι의 의미상 주어(대격)로 작용한다. 뒤따르는 세 개의 선택지는 각각 어떤 대상을, 관계대명사의 인력(attraction)에 의해 ὧν(= ἐκείνων ἃ)으로 표현된 다른 대상인 줄로 생각하는 구조로 병렬되어 있다.
